지난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많은 생명을 앗아갔습니다.이 비극적인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펼친 소방관들은생명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습니다.제발 한 명이라도 살아만 있기를...가족들과 온 국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서 소방관들은불길 속에 자신의 몸을 내던졌습니다.사고 현장의 수습이 끝나고모두가 큰 슬픔과 절망으로 할 말을 잃은 지금,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또 다른 불길을 진압하기 위해발버둥 치고 있습니다.소방관들은 너무나도 참혹했던 그날의 구조 현장 속에서그들의 마음속에는 쉽게 꺼지지 않을깊은 상처와 슬픔, 트라우마가 남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자신들의 마음의 아픔과 상처를누구에게도 이야기하기 어려워합니다.이 사고를 통해 가장 마음이 참담할 이들이자신들이 아니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