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성경읽기

[스크랩] 제2장 : 영원한 평화, 주님의 날

뚜르(Tours) 2011. 4. 27. 14:51

구약성경
이사야서 제2장

1 아모츠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환시로 받은 말씀.

영원한 평화
2 세월이 흐른 뒤에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리라. 주님의 집이 서 있는 산은 모든 산들 위에 굳게 세워지고 언덕들보다 높이 솟아오르리라. 모든 민족들이 그리로 밀려들고
3 수많은 백성들이 모여 오면서 말하리라. “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느님 집으로! 그러면 그분께서 당신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시어 우리가 그분의 길을 걷게 되리라.” 이는 시온에서 가르침이 나오고 예루살렘에서 주님의 말씀이 나오기 때문이다.
4 그분께서 민족들 사이에 재판관이 되시고 수많은 백성들 사이에 심판관이 되시리라. 그러면 그들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리라. 한 민족이 다른 민족을 거슬러 칼을 쳐들지도 않고 다시는 전쟁을 배워 익히지도 않으리라.
5 야곱 집안아 자,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

주님의 날
6 당신께서는 정녕 당신의 백성 야곱 집안을 내치셨습니다. 그곳에는 동방에서 온 점쟁이들이 가득하고 필리스티아처럼 요술쟁이들이 가득하며 이방인의 자식들이 득실거립니다.
7 그들의 땅은 은과 금으로 가득하고 그들의 보화는 끝이 없습니다. 그들의 땅은 군마로 가득하고 그들의 병거는 끝이 없습니다.
8 그들의 땅은 우상으로 가득합니다. 그들은 자기들 손으로 만든 작품에, 자기들 손가락으로 만든 것에 경배합니다.
9 이렇듯 인간은 비천해지고 사람은 낮아졌습니다. 그들을 용서하지 마소서.
10 너희는 주님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속으로 들어가고 먼지 속에 몸을 숨겨라.
11 인간의 거만한 눈은 낮아지고 사람들의 교만은 꺾이리라. 그날 주님 홀로 들어 높여지시리라.
12 정녕 만군의 주님의 날이 오리라. 오만하고 교만한 모든 것, 방자하고 거만한 모든 것 위로 그날이 닥치리라.
13 높고 우뚝 솟은 레바논의 모든 향백나무들과 바산의 모든 참나무들 위로
14 높이 솟은 모든 산들과 우뚝 솟은 모든 언덕들 위로
15 드높은 모든 성탑들과 가파른 모든 성벽들 위로
16 타르시스의 모든 배들과 호화로운 모든 선박들 위로 그날이 닥치리라.
17 인간의 거만은 꺾이고 사람들의 교만은 수그러지리라. 그날 주님 홀로 들어 높여지시리라.
18 우상들도 모조리 사라지리라.
19 주님께서 세상을 경악케 하시려 일어나실 때 너희는 그분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굴 속으로, 땅굴 속으로 들어가라.
20 그날에 인간들은 자기들이 경배하려고 만든 은 우상들과 금 우상들을 두더지와 박쥐들에게 던져 버리리니
21 주님께서 세상을 경악케 하시려 일어나실 때 그분에 대한 공포와 그분의 영광스러운 위엄을 피하여 바위 동굴과 암석 틈으로 들어가기 위함이다.
22 너희는 더 이상 인간에게 의지하지 마라. 코에 숨이 붙어 있을 뿐 무슨 가치가 있느냐?

출처 : 평화의 길
글쓴이 : 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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