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성경읽기

[스크랩] 제1장 : 머리글, 하느님의 말씀은 힘이 있다, 다마스쿠스를 거슬러 ...

뚜르(Tours) 2011. 12. 12. 23:13

구약성경
아모스서 제1장

머리글
1 트코아의 목양업자 가운데 한 사람인 아모스가 전한 말씀. 유다 임금 우찌야 시대에, 곧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의 아들 예로보암 시대에, 지진이 일어나기 이태 전 그는 이스라엘에 관한 환시를 보았다.

하느님의 말씀은 힘이 있다
2 아모스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시온에서 호령하시고 예루살렘에서 큰 소리를 치시니 목자들의 풀밭이 시들고 카르멜 꼭대기가 말라 버린다.”

다마스쿠스를 거슬러
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다마스쿠스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타작기로 길앗 사람들을 짓뭉갰기 때문이다.
4 그러므로 내가 하자엘 집안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벤 하닷의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5 나는 다마스쿠스의 성문 빗장을 부러뜨리고 아웬 골짜기에서는 그 주민들을, 벳 에덴에서는 왕홀을 쥔 자를 없애 버리며 아람 백성은 키르로 잡혀가게 하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가자를 거슬러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자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사로잡은 이들을 모조리 끌고 가서 에돔에게 넘겨 버렸기 때문이다.
7 그러므로 내가 가자 성벽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8 내가 아스돗에서 그 주민들을, 아스클론에서는 왕홀을 쥔 자를 없애 버리고 내 손을 돌려 에크론을 치리니 필리스티아의 남은 자들까지 멸망하리라.”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티로를 거슬러
9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티로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형제 계약은 기억하지도 않고 사로잡은 이들을 모조리 에돔에게 넘겨 버렸기 때문이다.
10 그러므로 내가 티로 성벽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에돔을 거슬러
1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에돔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가 칼을 들고 제 형제를 뒤쫓으며 동정심마저 버린 채 끊임없이 화를 내고 줄곧 분노를 품었기 때문이다.
12 그러므로 내가 테만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보츠라의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암몬을 거슬러
1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암몬 자손들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저희 영토를 넓히려고 길앗 여자들의 임신한 배를 갈랐기 때문이다.
14 전쟁의 날, 함성이 터지는 가운데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는 날, 폭풍의 한가운데에서 내가 라빠 성벽에 불을 지르리니 그 불이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15 그들의 임금은 대신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가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출처 : 평화의 길
글쓴이 : 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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