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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4장 : 여호사팟 골짜기에서 민족들을 심판하시리라, 티로와 시돈과 필리스티아를 징벌하시리라 ...

뚜르(Tours) 2011. 12. 11. 21:44

구약성경
요엘서 제4장

여호사팟 골짜기에서 민족들을 심판하시리라
1 보라, 나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운명을 되돌려 줄 그날과 그때에
2 모든 민족들을 모아 여호사팟 골짜기로 끌고 내려가서 나의 백성, 나의 소유 이스라엘에 한 일을 두고 그들을 거기에서 심판하리라. 그들은 내 백성을 민족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내 땅을 나누어 가졌다.
3 또 제비를 뽑아 내 백성을 나누고서는 소년을 창녀와 맞바꾸고 소녀를 팔아 술을 마셨다.

티로와 시돈과 필리스티아를 징벌하시리라
4 티로와 시돈아 그리고 필리스티아의 모든 지방아 너희가 나에게 무엇을 하려느냐? 무슨 보복이라도 하려느냐? 너희가 나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면 나는 곧 지체 없이 너희의 행실을 너희 머리 위로 되돌리리라.
5 너희는 나의 은과 금을 앗아 가고 나의 값진 보물들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다.
6 너희는 유다의 자손들과 예루살렘의 자손들을 그리스인들에게 팔아넘겨 제고장에서 멀리 끌려가게 하였다.
7 그러나 이제 나는 너희가 팔아넘긴 그들을 그곳에서 깨워 일으키고 너희의 행실을 너희 머리 위로 되돌리리라.
8 나는 너희의 아들딸들을 유다의 자손들을 통하여 팔아넘기리라. 유다의 자손들은 그들을 스바인들에게, 멀리 떨어진 민족에게 팔아넘기리라. 정녕 주님이 말하였다.

민족들을 '결판의 골짜기'로 불러 모으시다
9 민족들에게 이렇게 선포하여라. “전쟁을 거룩히 준비하여라. 용사들을 깨워라. 전사들이 모두 가까이 올라오게 하여라.
10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라. 나약한 이도 ‘나는 용사다!’ 하고 말하게 하여라.
11 사방의 모든 민족들아 서둘러 와라. 이곳으로 모여라.” ─ 주님, 당신의 용사들을 내려 보내 주십시오! ─
12 민족들은 일어나 여호사팟 골짜기로 올라가라. 내가 사방의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려고 거기에 자리를 잡으리라.
13 낫을 대어라. 수확 철이 무르익었다. 와서 밟아라. 포도 확이 가득 찼다. 확마다 넘쳐흐른다. 그들의 악이 크다.
14 거대한 무리가 ‘결판의 골짜기’로 모여들었다. ‘결판의 골짜기’에 주님의 날이 가까웠다.
15 해와 달은 어두워지고 별들은 제 빛을 거두어들인다.
16 주님께서 시온에서 호령하시고 예루살렘에서 큰 소리를 치시니 하늘과 땅이 뒤흔들린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피난처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요새가 되어 주신다.
17 그때에 너희는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에 사는 주 너희 하느님임을 알게 되리라. 예루살렘은 거룩한 곳이 되고 다시는 이방인들이 이곳을 지나가지 못하리라.

이스라엘이 회복되리라
18 그날에는 산마다 새 포도주가 흘러내리고 언덕마다 젖이 흐르리라. 유다의 개울마다 물이 흐르고 주님의 집에서는 샘물이 솟아 시팀 골짜기를 적시리라.
19 이집트는 황무지가 되고 에돔은 황량한 광야가 되리라. 그들이 유다의 자손들을 폭행하고 그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20 그러나 유다에는 영원히, 예루살렘에는 대대로 사람들이 살리라.
21 나는 그들의 피를 되갚아 주고 어떤 죄도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으리라. 주님은 시온에 머무른다.

출처 : 평화의 길
글쓴이 : 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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