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성경읽기

[스크랩] 제4장 : 사마리아의 여자들을 거슬러, 겉치레뿐인 예배, 이스라엘의 고집, 영광송

뚜르(Tours) 2011. 12. 15. 23:22

구약성경
아모스서 제4장

사마리아의 여자들을 거슬러
1 사마리아 산에 사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말을 들어라. 힘없는 이들을 억압하고 빈곤한 이들을 짓밟으며 “우리가 마실 술을 가져와요.” 하고 저희 남편들에게 말하는 여자들아!
2 주 하느님께서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셨다. “보라, 정녕 그때가 너희에게 다가온다. 사람들이 너희를 갈고리로 끌어가고 너희 가운데 마지막 한 사람마저 낚시로 채 가리라.
3 너희는 뚫린 성벽으로 한 사람씩 곧장 끌려 나가 하르몬으로 내던져지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겉치레뿐인 예배
4 “너희는 베텔로 오너라. 그리고 죄를 지어라. 길갈로 오너라. 그리고 더욱더 죄를 지어라. 아침에 너희의 희생 제물을 바치고 셋째 날에 너희의 십일조를 바쳐라.
5 누룩 든 빵을 감사 예물로 살라 바치고 큰 소리로 자원 예물을 공포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런 것들이 너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고집
6 “나도 너희의 모든 성읍에 끼닛거리를 없애고 너희의 모든 동네에 먹을거리가 모자라게 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7 나는 또 수확을 석 달 남겨 놓은 채 너희에게 비를 내리지 않았다.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려 주고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려 주지 않았다. 어떤 밭은 비가 내리고 어떤 밭은 비가 내리지 않아 말라 버렸다.
8 그리하여 물을 마시려고 두세 성읍에서 한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몰려들어도 아무도 실컷 마시지 못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9 나는 마름병과 깜부깃병으로 너희를 치고 너희 정원과 포도밭을 황폐하게 하였다. 또 너희 무화과나무와 올리브 나무는 메뚜기 떼가 먹어 치웠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0 나는 너희에게 이집트 흑사병을 보내고 너희 젊은이들을 칼로 죽였으며 말들은 잡혀가게 하였다. 또 너희 진영의 악취가 올라와서 너희 코를 찌르게 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1 나 하느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뒤엎은 것처럼 너희를 뒤엎어 버리니 너희가 불 속에서 끄집어낸 나무토막처럼 되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리니 이스라엘아, 너의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라.”

영광송
13 보라, 산을 빚으시고 바람을 창조하신 분 당신의 뜻을 사람에게 알려 주시는 분 아침 노을을 어둠으로 만드시는 분 땅의 높은 곳을 밟고 가시는 분 그 이름 주 만군의 하느님이시다.

출처 : 평화의 길
글쓴이 : Anna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