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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를 우등생으로 만드는 방법

뚜르(Tours) 2013. 4. 4. 23:05

미국 조지아주에 어떤 꼴통학교가 있었습니다.
이 학교는 아이들이 공부를 하지 않아요.
마약에 할렘가에 모든 것이 엉망입니다.
이 학교는 모든 선생님들의 기피대상 1호예요.
그 학교에 가면 선생님들도 그만큼 가치가 떨어져버리니까요.
한 선생님이 그 학교를 자원으로 지원합니다.
친구들이 말리기 시작합니다.
"너 가면 어떡할 거야? 너 가면 인생이 끝나는 거야."
그런데 이 선생님은 고집해서 그 학교로 자원해서 찾아갑니다.
이 선생님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맡는데 첫 번째 시작했던 이 선생님의 교육방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그 아이들을 최고의 우등생으로 만드는 방법은 바로 이것이었다고 합니다.

"애들아,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이 누군지 아니?"
애들이 가만히 있고 웅성웅성했겠죠.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은 바로 학자란다."
그런데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자를 알 수가 없죠.
선생님이 말합니다.
"학자는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좋아하고 그 배운 것을 남에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학자란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 한명 한명이 모두 학자로 보인단다."
그래서 이름을 다 학자로 붙이기 시작합니다.
마이클학자, 제인학자등 한명 한명의 이름에 모두 학자를 붙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하니까 이름을 학자라고 서로 부르기 시작하죠.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수업이 끝날 때 얘기를 합니다.
"너희들은 누구?"
"학자예요."
"학자는 누구지?"
"새로운 것을 배우기를 좋아하고 남에게 가르쳐주는 사람이 학자지요."
"너희들은 학자이기 때문에 오늘 집에 가서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오늘 배운 것을 가르쳐줘야 해."
그 아이들은 자기 생각 속에 학자란 생각이 잡혀들기 시작하면서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봄방학이 안되서 1학년 전체과목이 다 끝나버립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아이들에게 자부심이 들기 시작하고.....
1학년 마칠 때쯤에 3학년 전체과목이 다 끝나버립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선생님의 이름이 존슨이었는데
이 존슨선생님에 의해서 조지아주에 있는 이 학교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명물학교로, 최고의 학교로 탈바꿈해버립니다.
이렇게 기적을 낳은 원리는 무엇이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내가 어떤 일을 하든, 무엇을 하든 간에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그 자아상을 바꿔놓는 것이 인생을 바꿔놓는 중요한 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은 과연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한 가지 얘기를 또 들겠습니다.
심리학자 맥퍼슨이라는 유명한 심리학자가 있었습니다.
악기를 연습하는 15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9개월 동안 악기 테스트를 했는데
놀라운 사실은 9개월이 지나면서 실력차이가 확연이 나기 시작하더라는 거예요.
연습을 똑같이 하는데.
이게 왜 그럴까?
나중에 알게 됩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언제까지 이것을 배우겠니?"
한명이 말합니다.
"저는 1년만 배울 거예요."
또 한명은 말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만 할 거예요."
또 한 부류는 말합니다.
"저는 평생을 할 거예요."
놀라운 사실은 1년 동안 하겠다는 학생들과 평생을 하겠다고 하는 학생들은 그 차이가 최소 4배 이상 차이가 나더라는 거예요.
더 놀라운 것은 하루에 한시간반정도 매일 연습을 하는데 20분 이하의 연습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월등이 실력이 좋다는 거예요.
그 이유는 ’나는 뮤지션이야. 나는 음악가야.’라고 하는 자아상이 똑같이 하는 일을 바꿔버린다는 거예요.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할까요?
우리 삶에 긍정과 웃음이 왜 중요한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표정을 밝게 하고 많이 웃기 시작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냐하면 내가 나를 바라보는 그 자아상이 긍정적으로 바뀐다는 거예요.
여러분 하시는 일에, 여러분이 하는 모든 부분에 여러분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습니까?
난 학자야, 아님 그 반대로 나는 꼴통이야, 혹시 그런 분 없습니까?
내가 어떻게 보는가 하는 그 이미지가 인생을 바꿔놓는 중요한 키라는 사실,
그 긍정과 그 에너지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키는 바로 미소와 웃음에서 시작된다는 겁니다.
여러분 자신을 먼저 긍정적으로 학자를 보듯이 음악가를 바라보듯이 자부심을 가지고 바라보고
그리고 그 눈을 가지고 다른 사람에게 눈길을 한번 줘보세요.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