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사랑하는 이와 단둘이 머무는 시간이다.
그분과 함께하는 시간, 그것이 바로 기도이다. 그러므로 매일 일정시간 그분과
더불어 내 삶을 나누어야 한다. 내 삶을 이루고 있는 기쁨, 희망, 고통, 슬픔,
근심, 좌절, 죄를 나누고 무엇보다 사랑을 나누어야 한다. 그런 시간이 하루,
한 달, 일년, 이렇게 쌓여갈 때 내 삶은 그분과 함께 어우러지는 구원역사가
될 것이며 삶에서 만나는 모든 것이 의미를 발할 것이다.
- 성녀 데레사와 함께하는 기도 여정 p70. 기쁜소식 . 윤주현 베네딕도 신부 -
출처 : 카페 '사랑의 향기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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