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西古今

세렌디피티의 행운

뚜르(Tours) 2020. 2. 19. 06:39

 

세렌디피티의 법칙은 ‘세렌디프의 세 왕자’라는
우화에서 유래된 이론입니다. 

 

우화는 왕자들이 전설의 보물을 찾아 떠나지만
보물은 찾지 못하고 그 대신 계속되는 우연으로
지혜와 용기를 얻는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힌트를 얻은 미국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이
‘운 좋은 발견의 법칙’이라는
뜻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예로 포스트잇을 들 수 있습니다. 


스펜서 실버란 연구원이 강력접착제를 개발하려다가
실수로 접착력이 약하고 끈적거리지 않는
접착제를 만들었습니다. 

 

실패한 연구였지만 이를 보고 동료가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꽂아 둔 책갈피가 자꾸 떨어져 불편했는데
이 접착제로 책갈피를 만들자!” 

 

결국, 이 접착제로 포스트잇을 만들었고
3M을 세계적인 회사로 만들었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이런 행운은 최선을 다한
이들에게만 찾아온다고 해서 세렌디피티의 법칙을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우연’이라고
부릅니다.

 

 

2020년이 시작 된 지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갑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준비하고 노력하여 세렌디피티의 행운이
찾아오길 소망합니다.

 

# 오늘의 명언
우연은 준비된 자에게만 미소 짓는다.
– 루이스 파스퇴르 – 

 

<따뜻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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