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2월을 맞이하며

뚜르(Tours) 2024. 2. 2. 10:36

 

 

2월 침묵에게   /송정숙

 

우리

마지막이라 말은 말자

손도 흔들지 말자

작고 크게 가슴 울리던

뻐근함을

기쁘게 기억하며 보내주마

 

 

2월이 되면 봄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4일이 입춘(立春)입니다.

24 절기의 시작입니다.

 

오늘 성모병원 호흡기 외과 진료가 있습니다.

빠른 일정으로 시술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마음은 얼음 밑으로 흐르는 시냇물처럼

고요합니다.

그 고요 속에서 기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2024.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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