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은 하느님과 관련이 있다.
희망은 세상사에 관한 긍정적 예언에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정말 아니다.
믿음도 마찬가지다. 희망은 하느님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희망과 기쁨을 누리는 것은 비록
세상이 어둠에 덮여 있다 해도 하느님이 세상을
이기셨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 33).
우리는 세상 고난에 제약 받지도 굴하지도 않는 분을
따르는 사람들이다.
헨리 나웬-<춤추시는 하느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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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과학적인 증명이 있어야 믿으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믿음을 가지려고 할 때 우리 안에서
갈등이 일어납니다.
‘신앙이란 이해하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이해한다.’는 명제가 있습니다.
하느님의 선하심과 그분의 권능과 사랑으로 계시하시어
구약에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신약에서는 직접 당신이
스스로 육화하시어 계시하여 주셨기에 그리스도교는
믿음의 종교인 것입니다.
매번 더 많이 믿을 때마다 우리의 사람은 더 새로워집니다.
믿음의 걸음을 떼 맡길 때마다 다시 새로운 가능성의
차원이 열립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이 고난을 피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실 믿음에서 나온 희망은 고난을 통해
성숙하고 정결해집니다. 우리의 희망의 근거는
삶과 고난보다 강하신 그분이십니다.
-스펜서 존슨<행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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