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기도 /헨리 나우웬 신부 성탄 기도 오, 주님 주님의 길을 받아들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주님은 제게 타향에서 태어난 작고 무력한 아이로 오십니다. 주님은 저를 위해 자기 땅에 오시어 이방인으로 사십니다. 우리 모두를 위해 도시의 성벽 밖에서 범죄자로 죽으십니다. 자기 백성에게 거부당하시고 .. 내 마음의 기도 2015.12.28
당신이 오신 기쁨 / 이해인 수녀 <로마 베드로 성당, 2011. 12. 24> ​ 당신이 오신 기쁨 색종이를 오려서 우리집 유리창에 별을 달듯이 ​ 오늘은 우리 마음의 창마다 당신의 이름을 별처럼 걸어 놓고 당신이 오신 기쁨을 노래합니다 ​ 우리를 향한 당신의 사랑 당신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은방울 쩔렁이며 노.. 내 마음의 기도 2015.12.25
성탄 기도 / 이해인 성탄 기도 세상 어둠 아무리 깊다 해도 마침내 별이 되어 오신 예수여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 자체로 사랑의 시詩가 되신 아기여 살아 있는 우리 모두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맑은 마음으로 겸손하게 내려앉기를 서로 먼저 사랑하는 일에만 깨어 있기를 침묵으로 외치는 작은 예수여 세.. 내 마음의 기도 2015.12.24
12월의 촛불기도 / 이해인 12월의 촛불기도 / 이해인 첫 번째는 감사의 촛불을 켭니다. 올 한 해 동안 받은 모든 은혜에 대해서 아직 이렇게 살아 있음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두 번째는 참회의 촛불을 켭니다. 말로만 용서하고 마음으로 용서 못한 적이 많은 저의 옹졸함을 부끄러워합니다. 세 번째는 평화의 촛.. 내 마음의 기도 2015.12.03
비록 적이지만 비록 적이지만 가치 있는 적이 될 수 있는 자는 화해하면, 더 가치 있는 친구가 될 것이다. - 펠담 - 비록 적이지만 물리치기 아까운 인재가 있습니다. 가치관이 다르지만, 인재는 인재를 알아보는 법. 그 둘이 서로 합친다면 그야말로 빛나는 무언가가 될 것 같은데 아쉽게 이해타산에 몰.. 내 마음의 기도 2015.11.03
[스크랩] 가을의 기도 가을의 기도 / 受 天 김용오 주여, 당신의 성령으로 만상에 불을 놓으시니 이 가슴 또한 술이듯 붉습니다. 먹구름을 이루며 저 가을 하늘을 무섭게들 쳐오는 멍울진 가슴과 가슴들에 찬연한 꽃불을 수놓으시는 당신의 그 성령을 받자와 이 죄인 아직도 지피지 못한 것이 있어 당신 앞에 무.. 내 마음의 기도 2015.10.14
10월의 기도 / 이해인 수녀 10월의 기도 언제나 향기로운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좋은 말과 행동으로 본보기가 되는 사람냄새가 나는 향기를 지니게 하소서 타인에게 마음의 짐이 되는 말로 상처를 주지 않게​ 하소서 상처를 받았다기보다 상처를 주지는 않았나 먼저 생각하게 하소서 늘 변함없는 사람으로 살게.. 내 마음의 기도 2015.10.02
간절히 원하십시오! 한마리의 여우가 토기를 쫓고 있었지만, 결코 토끼를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우는 한끼의 식사를 위해 뛰었지만 토끼는 살기위해 뛰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간절히 원하십시오. 지금 무엇을 하지 못하거나 일이 안되는 것은 그만큼 간절히 원하고 있지 않기 때.. 내 마음의 기도 2015.07.02
말한대로 이루어 집니다 ...., 말한대로 이루어 집니다 ....,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성격이 운명이 되어 당신의 삶을 결정짓습니다. 내 생각과 내 말이 내 삶을 결정합니다 진정 이러한 것을 안다면 생각과 말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함부로 했던 불평불만의 마음.. 내 마음의 기도 2015.05.14
빈 의자와 말을 하다 빈 의자와 말을 하다 어느 날, 목사는 병환중인 아버지를 위해 심방을 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목사는 숙환중인 노인 댁을 방문했다. 병상에 누운 노인 곁에는 빈 의자가 놓여 있었다. '제가 올 것을 아시고 의자를 준비하셨군요?' 목사의 질문에 '사실은 제가 어느 목사님께 기도하는 방.. 내 마음의 기도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