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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다산을 '실학의 집대성자'라고 얘기한다. 이익에서 유형원으로 이어지는 학통을 계승하며 탈주자학적 경학체계를 세워 19세기 초 실학파의 철학적 입장을 확립한 다산은 성호학파와 북학파의 주장을 한데 묶어 '실사구시 實事求是'의 용광로 안에 녹였다가 '다산학'이라는 자신만의 독창적 학문을 완성한다. 한쪽은 이익과 유형원의 학풍(經世致用)을 이어받고, 다른 한쪽은 박제가 · 유득공 등 북학파의 인물들과 교유하면서 북학(利用厚生)을 섭취한 다산은 이들의 학문적 성과 위에서 '다산학'이라는 거대한 실학의 봉우리를 만들어 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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