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격려

뚜르(Tours) 2008. 1. 16. 10:05

      격려 저라고 매번 설교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면 예배가 끝나고 교인들에게 인사를 할 때, 미리 아내에게 선수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보, 오늘 설교 죽 쒔어." 그때 제 아내가 어떻게 말한 줄 아십니까? "여보, 죽이 더 맛있어!" 라고 말합니다. 그 말이 엉터리인 줄 알면서도 힘이 됩니다. - 장경동의《아주 특별한 행복》중에서 인용 - 자기 재능과 노력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큰 인물''은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의 격려와 사랑의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죽이 더 맛있다"는 아내의 말이 그 남편을 이 시대의 ''큰 목사''로 만들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가져옴 ♬배경음악:Celine Dion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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