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수초의 기쁨
내가 제일 좋아 하는 색이 노란색입니다.
노란 개나리, 후리지아 , 알에서 갓 깬 노오란 병아리,
오늘 노오란 복수초 한 송이를 받았네요.
이른봄에 노랗게 피어나는 꽃이 기쁨을 준다고 해서 복수초,
눈을 뚫고 새순이 나고 꽃이 피어나므로 설연(雪蓮)이라 불리며,
생명력이 강해서 복수초(福壽草),
이른봄 산에서 제일 먼저 핀다고 원일초(元日草),
눈과 얼음 사이를 뚫고 핀다고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리우는 꽃입니다.
노오란 복수초를 받고 기뻐하니 그 이름에 걸맞는다 생각합니다.
우리의 삶이 복수초 처럼
모든 이에게 기쁨을 주는 삶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차거운 눈이 녹기 시작하면서 피어나는 강한 생명력과
불확실성에 대한 도전을 하라고
복수초를 보내 준 이의 그 뜻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09.03.25 Martinus
'Martinus' Opin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에서 걱정하지 않아도 좋은 두가지 (0) | 2009.05.22 |
---|---|
사람과 산은 멀리서 보는게 낫다 (0) | 2009.03.27 |
인생나무를 풍성하게 하는 '여가 생활' / 어니 J 젤린스키 (0) | 2009.03.22 |
낡은 직업 정체성을 버려라! (0) | 2009.03.21 |
내 삶의 원동력 창조적 정신 (0) | 2009.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