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스티븐 키드가 그린 한국정취 5점
1945년 해방과 함께 상륙한 미군병사 화가 스티븐 키드(Steven Kidd) 상사가 그린 그림 5점을 올립니다.
한국에 대한 인상은 "새로운 세상을 열기위한 준비가 한창이었다."라고 적었더군요.
- 소녀- (Young Girl)
동생아기를 업고있는 소녀. 껌을 주고 포즈를 부탁했읍니다.
- 과일행상인 - (A Fruit Peddler)
인천의 어느 포장된 길가에서 컴컴한 밤에 촛불빛아래서 사과와 감을 잘 배열해 놓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 우마차와 찦차 - (Oxcart and Jeep)
서울 북쪽. 찦차에 타고 있는 병사와 우마차위의 소년들이 서로 손을 흔들고 있습니다.
당시 한국 농촌 아줌마들은 젓가슴을 내 놓고 다녔읍니다.
-뒷길 - (On A Back Street)
인천에서, 과일 파는 행상들과 촌 할아버지, 뛰어 노는 아이들로 뒤범벅이 된 뒷길에서
이가 아픈 소년이 장님 어머니를 인도하고 있읍니다.
- 차를 얻어타기위한 엄지 손가락질 - (Thumbing A Ride)
비오는 날 다가오는 찦을 향하여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들고 태워주기를 바랍니다.
오래된 층계를 오르면 다시 길이 이어집니다. 아이들은 이방인들을 신기해하며 따라다니고,
젊은이들은 미국인들의 큰 코와 많은 수염에 흥미진진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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