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희망하는 토요일...♤
앙상한 나뭇가지에 삭풍이 몰아치고
유례없다는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몸과 마음이 지쳤던 탓도 있었겠지만,
추운 날씨 탓이 더 큰 탓이었습니다.
먼 훗날까지 기워 갚아야 할 빚을 졌습니다.
오늘 잠에서 깨어 따뜻한 이불 속에서 문득 일어난 생각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조건 없이 저를 사랑하시는 당신과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천사들을 보내주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천사님들에게 주님의 사랑, 기쁨, 평화를 허락하소서."
비록, 아직 겨울이라고 부르지만
우리는 새로운 봄을 이미 꿈꾸고 있습니다.
이미 봄을 머금고 있습니다.
온 산하가 환호하는 올봄에는
하고픈 일,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저는 압니다.
저에게 주어진 절호의 기회인 것을....
진정한 삶의 기쁨이 무엇인지,
그리고 봉사의 삶이란 이런 것이란 것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새롭고 희망 찬 새봄이 올 것입니다.
그 봄을 닮아 핑크빛이며 연초록의 빛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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