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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수요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기념일-마르코9.38-40

뚜르(Tours) 2011. 2. 25. 09:38

2월 23일 수요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기념일-마르코9.38-40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폴리카르포는 요한 사도의 제자로 스미르나, 곧 오늘날 터키 이즈미르 지역의 주교였다. 그는 특히 정통 교리의 열렬한 수호자로 여러 이단들과 격렬한 투쟁을 벌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당시 이교적 교리에 심취했던 아우렐리우스 황제에 의해 체포되어 166년경 순교하였다. 폴리카르포 주교는 사도 시대와 이후의 교회를 연결하는 위대한 기록자이자, 2세기 그리스도교 최고의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38-40
그때에 38 요한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내는 것을 저희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저희를 따르는 사람이 아니므로, 저희는 그가 그런 일을 못 하게 막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39 그러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바로 나를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40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이는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 복음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예수님의 세상을 향한 개방성, 세상 사람들을 향한 관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이 당시 돌아가는 상황을 예수님께 보고합니다. "스승님, 어떤 사람이 스승님의 이름을 팔아먹고 있습니다. 스승님의 이름으로 치유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데, 그냥 둘 일이 아닌 듯합니다."

 

    예수님의 응답은 너무도 의외의 것이었습니다. 그 응대가 너무도 관대한 것이어서 제자들이 깜짝 놀랄 지경이었습니다.

 

    "그냥 두어라. 우리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

 

    1960년대에 있었던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이런 예수님의 세상을 향한 자기개방성을 다시 한 번 재천명했습니다. 교회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말끔히 청산하자고 초대했습니다. 교회가 세상 한 가운데로 내려갈 수 있도록, 민중의 고통 속으로 더욱 깊이 침투할 수 있도록 자신을 더욱 낮추고 교회의 문을 활짝 열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했습니다.

 

    그 가장 구체적인 표시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 갈라진 여러 교회 형제들-정교회, 개신교회 등-은 물론이고 타종교 지도자들까지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열린 마음으로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였습니다. 그들과 함께 새로운 하느님 나라 건설에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는 2000여년의 교회 역사 안에서 가장 은혜로운 대사건이었습니다. 교회의 물줄기를 완전히 새롭게 잡는 제2의 성령운동이었습니다. 진지한 자기반성을 토대로 한 제2의 교회설립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복음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쇄신운동이었습니다.

 

    아쉽게도 그 소중하기 그지없는 역사적인 사건, 가장 은혜로운 선물인 제2차 바티칸공의회가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져가고 있습니다. 그때의 그 소중했던 자기성찰, 자기 쇄신을 위한 다짐들이 별로 읽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소중한 결의문들이 실제 삶 안에서 적극적으로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나아갈 길, 우리 교회가 살길은 다시 한 번 제2차 바티칸공의회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 자기개방을 위한 열정, 이웃에 대한 관대한 마음에로 돌아가야 합니다.

 

    부임하시는 곳마다 종교 간의 일치를 위한 소중한 장으로 본당을 잘 활용하시는 신부님 한 분을 알고 있습니다. 일단 새로운 임지에 부임하신 신부님께서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본당 구역 내 개신교 교회나 사찰 등 타종교의 지도자를 방문하는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목사님을 본당 특강에 초대하십니다. 초파일이라도 되면 아담한 난이라도 꼭 챙겨서 주지스님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신부님의 그런 자기개방성, 타종교와의 일치를 위한 자기낮춤은 즉시 본당구역 내 타종교 지도자들에게 긍정적인 측면의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들 역시 타종교에 대한 관대한 마음을 지니게 만들고, 모든 종교인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하게 하는 너무나도 바람직한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교회의 큰형 격인 가톨릭교회의 신자로서 이웃 개신교도들에게 보다 큰마음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타종교 신자들에게도 거부감을 지니지 말며 먼저 다가서는 우리, 먼저 손길을 내미는 관대한 마음의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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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같은 마음

향기로운 마음
향기로운 마음은 남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나비에게 벌에게 바람에게
자기의 달콤함을 내주는 꽃처럼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베풀어주는 마음입니다.

여유로운 마음
여유로운 마음은 풍요로움이 선사하는 평화입니다.
바람과 구름이 평화롭게 머물도록
끝없이 드넓어 넉넉한 하늘처럼
비어 있어 가득 채울 수 있는 자유입니다.

사랑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은 존재에 대한 나와의 약속입니다.
끊어지지 않는 믿음의 날실에
이해라는 구슬을 꿰어놓은 묵주처럼
바라봐 주고 마음을 쏟아야하는 관심입니다.

정성 된 마음
정성 된 마음은 자기를 아끼지 않는 헌신입니다.
뜨거움을 참아내며 맑은 녹 빛으로
은은한 향과 맛을 건내 주는 차처럼
진심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실천입니다.

참는 마음
참는 마음은 나를 바라보는 선입니다.
절제의 바다를 그어서 오톳이 자라며
부드럽게 마음을 비우는 대나무처럼
나와 세상이치를 바로 깨닫게 하는 수행입니다.

노력하는 마음
노력하는 마음은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투지입니다.
깨우침을 위해 세상의 유혹을 떨치고

    기도와 희생을 끊임없이 바치며
    꾸준하게 한 길을 걷는 집념입니다.

    강직한 마음
    강직한 마음은 자기를 지키는 용기입니다.
    깊게 뿌리내려 흔들림 없이
    사시사철 푸르른 소나무처럼
    변함 없이 한결같은 믿음입니다.

    선정된 마음
    선정된 마음은 나를 바라보게 하는 고요함입니다.
    싹을 튀우게 하고 꽃을 피우게 하며
    보람의 열매를 맺게 하는 햇살처럼
    어둠을 물리치고 세상을 환하게 하는 지혜입니다.




    ♠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 ♠

    모래알을 쌓아 산맥을 이루는 삶을 살아라

    작은 일들이 위대함의 씨앗이다
    무시해도 될 만큼 사소한 일이란 없다
    기회가 없다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라

    과감하게 결정하고 밀어 붙여라
    끊임없이 생각과 사실을 기록하라
    참아라, 세상이 바뀔 것이다

    진실은 처음엔 조롱당하기 마련이다
    목숨을 걸고 문제를 철저히 파헤쳐라

    자기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키워라
    끈기가 천재를 이긴다




    재능이 없다고? 열정이 있다!

    일에서 얻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상이다
    모험심과 용기는 성공의 필수 요소
    건전한 경쟁의식을 발휘하라

    미친 듯한 열정에서 영감이 솟는다
    야망이 길을 터줄 것이다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루기 위해 애써라

    영혼을 불사를 분야에 전력투구하라
    근면이 바로 실력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라

    어떠한 고난도 감수하면서 일에 집중하라
    열정이야말로 성공의 비결이다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말라,



    영원한 부가 없듯 영원한 가난도 없다

    노동 말고 부와 권력의 다른 원천은 없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경쟁자에게 배워라

    희망과 배짱이 꿈의 원동력이다
    지칠 줄 모르는 활동력을 길러라
    남이 실패한 분야에서 성공하라

    좌절이 성공의 문이 될 수 있다
    늘 자신을 준비시켜라
    일단 잡은 기회는 놓치지 말라.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어라

    가치 있는 목적, 결연한 의지면 충분하다
    의지 앞에서는 죽음도 잠시 길을 비킨다
    결심하라, 끝내 이룰 것이다

    때를 놓치지 말라
    더 오래 버티고 더 많이 집중하라
    모든 것을 제 힘으로 하는 습관을 들여라

    결코 절망하지 말라
    진실하게 베푸는 삶이 아름답다
    위대한 목적은 끝내 패배를 모른다
    신속하게 목표를 향해 전진하라
    . . . 새뮤얼 스마일즈의 "인생을 최고로 사는 지혜"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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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것은 뛰어난 재능보다는 결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하려고 굳은 결심을한 사람은 바로
    그 결심을 통해 앞에 닥쳐오는 장애물을
    극복하는 힘을 발휘 하게 됩니다,



    해낼 수 있다는 생각 자체로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굽히지 않는 까닭이 겠지요,
    이 세상 최고의 평등은 신께서 모든
    사람에게 단 한 번 뿐인 인생을 준 것입니다.

    이토록 소중한 우리들의 인생을
    자신의 능력을 다해 모든걸 극복하면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오늘을 맞이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지나온 날의 어려웠던 기억들은 흘려보내고 ...

    참고 인내하면서 노력해 가면, 희망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언덕 너머에서 기다린다는 것을 기억하며 . . .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결심을 다시금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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