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여, 사월이여
Franz Alt
하늘로 하늘로 당겨오르는 가슴
이걸 생명이라고 할까
자유라고 할까
해방이라고 할까
사월은 이러한 힘으로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을
밖으로 밖으로 인생 밖으로
한없이 한없이 끌어내어
하늘에 가득히 풀어놓는다
멀리 가물거리는 것은 유혹인가
그리움인가
사랑이라는 아지랭인가
잊었던 꿈이 다시 살아난다
오 봄이여, 사월이여
이 어지럼움을 어찌하리
봄이여, 사월이여 . . . . . 조병화
Antal Neogrady
Vincenz Hawlicek
Ludwig Hans Fischer
Edward Theodor Compton
Anton Altmann d. J.
Robert Scheffer
Johann Baptist Ziegler
Thomas Ender
Friedrich Frank
Rudolf Preuss
Anna Gardell Ericson
Chanson Sans Paroles, Andre Gagnon
2011.4.6. Creamrose
'Salo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ther and Child / 어머니 (0) | 2011.05.09 |
---|---|
Frederic Lloyd John Strevens(1902-1990) / 행복한 사람 (0) | 2011.04.22 |
David Leventi(1978 - ) / 음악은 영원하다 (0) | 2011.03.14 |
행복을 주는 사람 / Dirk Juergensen (0) | 2011.03.13 |
쥬앙 조르쥬 비베르 (Jehan Georges Vibert, 1840 ~ 1902 ) 갤러리 (0) | 2011.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