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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8장 : 이사야의 아들의 탄생과 그의 상징적 이름, 아시리아의 침공, 승리의 표징인 임마누엘...

뚜르(Tours) 2011. 5. 4. 08:04

구약성경
이사야서 제8장

이사야의 아들의 탄생과 그의 상징적 이름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커다란 서판을 가져다가, 거기에 보통 글씨로 ‘마헤르 살랄 하스 바즈를 위하여’라고 써라.”
2 그래서 나는 사제인 우리야와 여베레크야의 아들 즈카르야를 믿을 만한 증인들로 내세웠다.
3 그런 다음 나는 여예언자를 가까이하였다. 그러자 그 여자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분부하셨다. “그의 이름을 마헤르 살랄 하스 바즈라고 하여라.
4 이 아이가 ‘아빠’, ‘엄마’라 부를 줄 알기 전에 다마스쿠스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전리품이 아시리아의 임금 앞으로 운반될 것이기 때문이다.”

아시리아의 침공
5 주님께서 나에게 다시 말씀하셨다.
6 “이 백성이 잔잔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업신여기고 르친과 르말야의 아들 앞에서 용기를 잃었다.”
7 그러니 보라, 주님께서는 세차고 큰 강물이, 아시리아의 임금과 그의 모든 영광이 그들 위로 치솟아 오르게 하시리라. 그것은 강바닥마다 차올라 둑마다 넘쳐흐르리라.
8 그리하여 강물은 유다로 밀려들어 와 목까지 차게 되리라. 그 날개를 활짝 펴서 너의 땅을 온통 뒤덮으리라, 아, 임마누엘!

승리의 표징인 임마누엘
9 민족들아, 발악해 보아라. 그러나 질겁하고 말리라. 세상의 먼 나라들아, 모두 귀를 기울여라. 허리를 동여매어라. 그러나 질겁하고 말리라. 허리를 동여매어라. 그러나 질겁하고 말리라.
10 계획을 의논해 보아라. 그러나 깨져 버리리라. 결의를 말해 보아라. 그러나 성사되지 못하리라. 하느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다.

주님만을 두려워하여라
11 주님께서 당신 손으로 나를 붙잡으시고 이 백성의 길을 걷지 말라고 경고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12 이 백성이 모반이라고 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모반이라고 하지 마라. 그리고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하지도 말고 무서워하지도 마라.
13 너희는 만군의 주님만을 거룩히 모셔라. 그분만이 너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이시고 그분만이 너희가 무서워해야 할 분이시다.
14 그분께서는 이스라엘의 두 집안에게 성소가 되시고 차여 넘어지게 하는 돌과 걸려 비틀거리게 하는 바위가 되시며 예루살렘 주민들에게는 덫과 올가미가 되시리라.
15 많은 이들이 거기에 걸려 비틀거리고 넘어져서 깨어지며 걸려들어 사로잡히리라.

봉인된 증언 문서
16 나는 이 증언 문서를 묶고 나의 제자들 앞에서 이 가르침을 봉인하리라.
17 그리고 주님을 기다리리라. 야곱 집안에서 당신 얼굴을 감추신 분 나는 그분을 고대하리라.
18 보라, 주님께서 나에게 주신 자녀들과 나야말로 시온 산에 계시는 만군의 주님께서 이스라엘에 세우신 표징과 예표이다.

우매한 종교에 대한 경고
19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한다. “속살거리며 중얼대는 영매들과 점쟁이들에게 물어보아라. 백성마다 자기네 신들에게 물어보고, 산 자들에 대하여 죽은 자들에게 물어보아야 하지 않느냐?”
20 그러나 가르침과 증언을 살펴보아라! 그렇게 말하는 자들에게는 정녕코 서광이 없다.

역경의 때
21 그들은 억눌리고 허기진 채 걸어간다. 허기가 지면 그들은 화를 내며 자기네 임금과 자기네 하느님을 저주한다. 위를 향하여 고개를 쳐들었다가
22 땅을 내려다보건만 보라, 고난과 암흑, 답답한 어둠뿐. 그 흑암 속으로 그들은 내던져지리라.

장차 태어날 임금
23 그러나 곤궁에 처해 있는 그 땅에 더 이상 어둠이 없으리라. 옛날에는 즈불룬 땅과 납탈리 땅이 천대를 받았으나 앞으로는 바다로 가는 길과 요르단 건너편과 이민족들의 지역이 영화롭게 되리이다.

출처 : 평화의 길
글쓴이 : Ann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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