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살며서 가장 외로운 날

뚜르(Tours) 2012. 9. 29. 12:11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류시화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네가 나에게 왔다.

 

잠긴 마음의 빗장을 열고

내 영혼의 숨결에

수 놓은 너의 혼...

 

나는 너로 인해 새로워지고

너로 인해 행복했다.

 

그리고 나 살아있는 동안

너로 인해 행복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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