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종들인 성직자를 존경할 것입니다.
교회의 관습에 따라 올바르게 사는 성직자들에게 믿음을
지니는 사람은 복됩니다. 하지만 이분들을 업신여기는 사람은
화를 입을 것입니다. 이분들에 대한 판단은 주님께서 당신의
몫으로 남겨두셨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성직자를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성직자들은 지극히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봉사하는 분들입니다. (중략)
세상의 모든 다른 사람에게 죄를 짓는 것보다 성직자들에게 죄를
짓는 자는, 성직자가 다른 어느 직분 보다 더 큰 만큼 더 많이
죄를 쌓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 가난의 찬가(성 프란치스코의 권고 묵상 p284)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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