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西古今

세상은 혼자서 살 수 없다

뚜르(Tours) 2013. 3. 2. 08:45

여러분들은 사시는 만큼 결과가 온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떤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미치도록 열심히 살았는데 미치도록 어렵게 산다."
미치도록 열심히 했는데 왜 미치도록 어렵게 사는가?
송구스러운 말씀이지만 제대로 잘 열심히 못 살았기 때문이라고 제가 감히 꼬집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거만해서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열심히 사는 것하고 제대로 잘 열심히 사는 것하곤 다르다고 제가 기회될 때마다 말씀드립니다.
학교 다닐때 공부 잘하는 사람 중에 머리 좋은 사람도 있지만 나머지 우등생에 들어가는 사람은 잠 덜자고 예습, 복습 철저히 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 우등생반열에 들어가는 것은 다 아시지 않습니까.

'열심히 집을 짓겠다고 흙을 파 나르고 손으로 깎아서 평생 집을 지었는데 1층짜리 집밖에 못 지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적절하게 목수도 불러오고 자기가 필요한 사람의 도움을 품앗이해서 자기가 전공이 아닌 것은 그 사람에게 맡기고 교환도 하면서 효과적으로 했더니 3층집을 질수 있더라.'
이게 사회의 분업과 전문화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협동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성공하기 위해서는 혼자 열심히 뛰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하고 잘 협업하고 협조 하면서 자기의 부족한 점을 보완 받고
남들에게서 지원을 받고 남의 부족한 것을 도와주면서 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대게 보면 독불장군처럼 혼자만 하겠다는 사람을 보면
그냥 열심히는 하는데 삽자루 들고 혼자서 땅 파고 있는 것하고 똑같다는 얘기입니다.
삽질을 10명이 하는 것보다 잠시 포크레인 2대를 빌리게 되면 10명이 열흘동안 할 수 있는 것을
포크레인 2대가 2시간만에 끝낸다는 것은 다 아시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미련한 곰처럼 자기가 계속해서 삽자루를 갖다 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상대방과 무엇을 나누어줄 수 있도록
그리고 협조를 받으려면 자기 스스로가 열심히 전문성을 갖추어서 남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있어야
남한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사람인자(人)가 두개의 막대기가 서있지 않습니까?
혼자서는 살수 없다는 뜻으로 저는 해석합니다.
사회를 혼자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같이 가정도 꾸리고 여자친구와 함께 또는 직장동료와 함께 또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서로 부족한 점을 메꾸려고 애쓰는 사람만이 훨씬 더 시너지효과를 가져와서
혼자서 바쁘게 다니는 사람보다 효과가 훨씬 높습니다.

우리가 미치도록 열심히 살았는데 미칠 것처럼 어렵게 사는 이유는 바로 둘 중에 하나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collaboration 상대방들하고 협조가 안되고 있을 가능성이 아주 많습니다.
두번째는 제대로 잘 열심히 안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것을 한번 찬찬히 나열을 하시는 것이 시스템 장착을 새롭게 하는 빠른 길이 아닌가 생각을 해서 오늘 말씀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모든 세상일의 결과는 지금까지 뿌려놓고 가꿔왔던 것에 대한 성적표입니다.
불경에 나온 책이긴 합니다만
’너의 오늘 모습을 보려면 지금까지 살았던 전생을 볼 수 있다.’
’앞으로 10년 후를 예측하려면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봐라.’
정확히 맞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5년, 10년 후에 또는 자기 자식을 위해서는
분명히 시스템을 바꿀 것이 있으면 바꿔야 됩니다.
그리고 남들과 협조를 할 게 있으면 협조를 해야 합니다.
이런 것들이 무엇인지를 잘 list up을 하셔서 세상과 협조를 할수 있다면 자기의 성품이나 성격도 바꾸려고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게 태어난 난데’ 이렇게 생각한다면 여러분께서는 그렇게 사는 것조차도 주장할 가치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자기모순에 부딪히게 됩니다.
반드시 남들과 협조하고 남의 좋은 점을 존경하고 남의 좋은 점을 얻어오고 공부할 수 있는 자세 그리고 협조할 때 제대로 잘 할수 있게끔 자기를 키우는 작업, 이런 것들이 있어야 새로운 성공시스템이 여러분들한테 장착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오늘 정리해봤습니다.

 

/<이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