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어떤 아이 라도 가르치기에 따라 훌륭하게 자랄 수 있다.
인간의 지능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
5~6세가 될 때 지 어떻게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지능과 일생이 결정된다.
3. 유아교육은 천재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교육은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4. 유아는 미숙하기 때문에 가능성도 크다.
동물들은 모태 안에서 걷고 달리는 등 여러 가지 능력을 타고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많은 가능성이 있다.
5. 뇌세포의 연결은 3세까지의 시기에 이미 연결된다.
인간의 뇌세포 수는 약1백40억 개 정도.
갓 태어난 아기의 뇌는 대부분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다.
뇌세포와 뇌세포가 서로 이어지는 시기, 즉 컴퓨터로 말하면
회로 연결이 급속히 진전되는 시기가 바로 0~3세까지의 시기다.
연결구조의 80%가 이시기에 이루어진다.
3세 이전이 컴퓨터의 하드웨어라면 3세 이후는 소프트웨어,
즉 기계의 활용부분이다.
6. 엄격하게 해야 할 자유롭게 해야 할 시기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유치원에 들어가지 전까지는 제 멋대로 구는 걸 용인하는데 반해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엄한 교육을 시키려 한다.
그러나 유아시절에 엄격하게 다스리는 동시에 다정하게 타일러 길러야 한다.
부모의 간섭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끝내야 한다.
그 이후에 엄격하게 키우려 한다면 재능을 짓밟을 뿐 아니라
반항심만 키워주게 된다.
7. 어렵다, 쉽다는 어른들의 판단은 아이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아이는 오히려 바흐나 모차르트 등 클래식을 잘 받아들인다.
8. 유아들은 모양을 송두리째 기억한다.
자동차 모텔, 국기, 카드 등을 유아들이 더 기억을 잘한다.
어른들은 장소나 숫자나 기호를 의식적으로 암기하려고 하는 데 반해
유아는 이것을 하나의 패턴으로 기억해 버리기 때문이다.
9. 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것은 동요가 아니라 클래식이다.
2~3세 된 아이들이 가장 흥미를 나타내는 것은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등 클래식
두번째는 가요, 유아를 위한 동요는 가장 인기가 낮았다.
10. 태어난 반년이 지나면 유아도 수영을 할 수 있다.
물에서 아기를 낳으면 혼자 힘으로 떠오른다.
조그만 훈련을 시키면 물에 떠올라 앞으로 나아가는 수영을 할 수 있다.
11. 3세까지의 유아의 두뇌는 아무리 많은 것을 집어 넣어도 끄떡없다.
12. 유아는 흥미를 가지는 것은 무엇이든 기억한다.
한자 등 어른들도 골머리 아파하는 것을 바로 기억 해낸다.
13. 유아시절에 몸에 익히지 않으면 평생 익힐 수 없다.
영어 등 외국어, 절대음악, 운동신경, 색채감각 등.
14.인간은 유전보다는 교육과 환경에 좌우된다.
이스라엘 아이들의 지능이 평균적으로 높으며, 아프리카는 낮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프리카 아이를 유치원에 널어
유대인과 같은 교육을 시킬 경우 지능은 똑같이 나타났다.
15.유아기야말로 무엇이든 닳는 시기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 계속해서 사투리를 들려주면 말 배울 때 사투리로 말한다.
16. 자극이 없는 방은 유아에게 해롭다.
0세부터 3세까지의 지능의 발달은 4세부터 17세 까지의 지능의 발달에 맞먹는다.
흔들리는 침대, 빛나는 구슬,
여러 가지 색깔의 종이 등 환경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17. 유아는 뜻하지 않은 것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가우스의 아버지는 단순 벽돌공이었다.
가우스의 아버지는 일을 하려 갈 때면 가우스를 늘 데리고 샀다.
가우스는 아버지 곁에 앉아 벽돌을 감정해 서 아버지에게 건네주는 역할을 했다.
가우스의 수학적 재능은 이 어릴때의 습관에 의해 배양되었다 할 수 있다.
18. 그림책이나 이야기책에서 아주 엉뚱한 스토리를 흡수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그림을 보며 자동차라고 말을 계속했다. 그러나 그림에는 자동차는 없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길 위에 조그만 까만 점이 있었다.
19. 아이를 남에게 돌보게 하면 뜻밖의 결과가 나타난다.
책임감 없는 부모의 손에 길려지면 성격이 잘못 형성 될 수 있다.
20. 유아기의 경험은 평생 동안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토대가 된다.
<출처 : 카페 '너에게 편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