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광복절 아침에 /未松 오보영

뚜르(Tours) 2023. 8. 15. 08:23

 

 

광복절 아침에  /未松 오보영
 -자유와 평등-

I.
천부적天賦的으로
인간은

각기 다른 재능과 능력 사고思考
감성 이성理性을 갖고 태어남이라

따라서 모든 인간에겐
각자에게 부여된 자질을

당당하게 누리며 살아갈
고귀한 자유가 주어졌음이라

하지만 이 자유는
제멋대로 사는 방종이 아니라

건전한 사회윤리규범 법질서
안에서 주어지는

기회 평등 안에서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하며 사는 삶이라

II.
그런데
평등한 사회 구현이라는
그럴듯한 언어유희 궤변을 앞세워

실제로는
권력 잡은 세력들만의
부귀영화富貴榮華만을 추구하면서

평범한 국민들의
자유로운 삶은 억압 통제 탈취하려는

삐뚤어진 이념ideologie이 있으니
바로 공산주의 사상思想이라

III.
따라서 자유민주주의 국가
우리 대한민국 선량한 국민들은

이를 깊이 인식하고

공산주의 세력들의
거짓 선동에 현혹되지 말고

강하게 대처해야만

진정한 자유의 삶을
제대로 누리며 살아갈 수 있음을

명심해야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