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立冬)이 열흘이나 지났는데 한낮 기온이 20도였습니다.
한강 산책로에 개망초가 무리 지어 피었는데
오늘은 흰나비 한 마리가 꿀을 따고 있네요.
오늘 오후엔 비가 내렸습니다.
계절이 겨울이니 겨울비가 내렸는데
밤 열 시에 창문을 열고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추위가 온다는데
아직은 따뜻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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