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마지막 설교

뚜르(Tours) 2025. 2. 22. 11:51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마지막 설교

우리는 남에게 나를 드러내기를 좋아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위대해진다 해도 저 높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아주 작은 좁쌀 개미보다도

작은 존재에 불과할 뿐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가 누가 위대한가를 판단하고 싶어 합니다.

자기의 업적, 자기가 한 일 등 드러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 실패는 도저히 시인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나의 마지막 날에 나와

함께 있게 된다면 장례식을 길게 하지 마십시오.​

노벨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킹 목사는 남에게 봉사하는 일을 힘써했다고 말해 주십시오.​

생명을 주기 위해 애쓰고,

먹을 것을 주기 위해 애쓰고,

입을 것을 주기 위해 애쓰고,

돌보아 주기 위해 애쓰고,

봉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만 말해 주십시오.

나는 단지 그것으로 족합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마지막 설교의 한 대목입니다.

무언가 대가를 원하지 않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그 일이야 말로 참으로

아름답고, 보람 있으며 기쁜 일입니다.

나를 내세우지 않으면서 남에게 도움이 된다면

내 마음은 이미 뿌듯해지고 행복해지기 시작합니다.

나를 채우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나를 조금씩만 깎아서 남에게 베풀며

살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마음으로는 쉬운데 실행하기는 왜 그리 어려운지요.

나로 인해 웃을 수 있는 얼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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