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당신의 봄날 /김용호

뚜르(Tours) 2025. 2. 27. 21:54

 

 

 

당신의 봄날  /김용호



고귀한 따스함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고귀한 꽃의 관성이 향기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봄 햇살이 따뜻하듯
우리 둘 사이의 삶이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꽃이 향기가 나듯
우리 둘 사이의 삶도 향기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봄날
고결한 봄꽃의 미소와 향기가 내게 다가옵니다.

쉬거나 중단하지 않고 끊임없이
나는 당신의 놀라움의 봄꽃 향기이고 싶습니다.

있을지도 모르는 뜻밖의 경우에도
언제까지나 나는 당신의 기쁨의 봄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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