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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 편의 詩
자존심
뚜르(Tours)
2006. 8. 3. 11:05
『자존심 』 길가던 할머니가 넘어졌습니다. 지나가던 청년이 얼른 할머니를 부축해서 일으키면서 "할머니, 다치신 데는 없으십니까?" 하고 여쭤봤습니다. 그랬더니 할머니가 뭐랬는지 아십니까? "야 이놈아! 지금 다친 것이 문제냐? 쪽 팔려 죽겠는데....." 여인은 자존심으로 살고 죽는답니다. 그녀에게 다가가시려면 자존심을 건드리지 마세요. 자존심을 최대한 살려주시면 만사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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