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여론조사- "이명박-박근혜-고건順 1%내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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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이명박, 박근혜, 고 건 예비대선 후보 3사람에 대한 국민들 선호도가 지금 아주 박빙지세, 경합 양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C가 실시한 여론조사 내용을 먼저 민경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예비 대선주자 선호도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25.1%,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4.8%, 고건 전 총리가 24.4%의 순이었습니다.
불과 1%포인트 안에서 경합하는 양상입니다.
이어 손학규 전 경지지사가 5.4%,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3.5%,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3.2%였습니다.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에서도 이명박 전 시장이 28.2%로 차이를 벌렸지만 박근혜 전 대표와는 오차범위 내였고 고 건 전 총리는 23.2%로 조사됐습니다.
정계개편 논의와 한나라당 주자들의 경선출마 선언이 잇따르면서 무응답층이 줄어 이른바 빅3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고 손학규 전 지사가 한 자리수이기는 하지만 처음으로 5%를 넘었습니다.
연령별로 고건, 이명박, 박근혜 세 주자가 각각 30대와 40대, 50대 이상에서 강세였고 지역적으로는 이명박 서울, 박근혜 충청, 경남, 고 건 호남권 강세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대구 경북에서는 이명박 33.3%, 박근혜 30.4%로 숨막히는 연고지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45.3%로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열린우리당은 16.5%로 하락세였습니다.
민주노동당 11.9%, 민주당은 9.6%로 조사됐습니다.
MBC뉴스 민경의입니다.
(민경의 기자 justice@i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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