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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르(Tours) 2007. 2. 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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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 조직 한강포럼 8일 출범

 

[한국일보] 2007년 02월 07일(수) 오후 07:22 
 
유신반대 운동권 출신 참여 '눈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외곽 조직에 과거 유신 반대 운동에 앞장섰던 운동권 출신 인사들이 상당수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박 전 대표측 관계자는 7일 “8일 출범하는 한강포럼에 과거 유신시절 투옥, 제적 등의 경험이 있는 운동권 출신 인사 30여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강포럼에는 회장을 맡게 되는 현경대 전 의원을 비롯하여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각계 인사 3,200여명이 참여한다.

운동권 출신 인사들은 이날 출범식 행사에 참석, “유신 독재에 항거해 학생운동을 하고, 고초를 겪었지만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끌 지도자는 박 전 대표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지지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도 이날 출범식에 참석,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운동권 출신 인사들의 지지 선언이 최근 박 전 대표를 향한 당 안팎의 ‘과거사 압박’을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표는 최근 인혁당 재심 판결과 긴급조치 판결 판사 명단 공개 등에 대해 “나에 대한 정치 공세로 생각한다”고 말해 당 안팎의 비판을 받아왔다.

한편 박 전 대표는 이날 경남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다. 마산 진해 창원을 하루에 훑는 강행군이었다.

마산을 찾은 박 전 대표는 김대중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박재규 경남대 총장의 취임 축하 리셉션에 참석, 자신이 구상 중인 통일 방안의 얼개를 언급했다.

박 전 대표는 “남북간 긴장 완화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든 뒤에 남북한이 공동 발전하면서 경제공동체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창원에서는 새마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새마을 정신으로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