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포인트]연근 고르는 요령 일러스트=이철원 연근을 고를 때는 양쪽 끝이 잘 막혀 있는 것을 고르자.구멍이 나 있으면 진흙이 들어 있을 수 있다. 들었을 때 묵직한 것이 맛이 좋다. 원문기사 보기 : [리빙포인트]연근 고르는 요령 알아두자 2025.06.02
작약의 언저리 /조용미 작약의 언저리 /조용미불쑥 나타난 짙붉은 작약이이를 드러내고 크게웃었다커다란 고무통에서 피어난붉은 작약들길 한가운데를 차지하고소피가 들어있었던 고무통안에서,손톱에 끼어있는독한 향기는이제 막 피어난 꽃의맹렬한 고통에서비롯된 것울렁이며 내 눈앞에 나타난 것은작약이었기에벌어진 붉은 잎들 사이로금방 쏟아져나올 듯구불구불한노란 수술이,커다랗고 무시무시한수줍음이ㅡ 《현대시학》(2025, 4-6호) 이 한 편의 詩 2025.06.02
"다른 장기로 퍼져도 별 증상 없어"...췌장암 막으려면 가장 중요한 4가지 흡연은 췌장암 발병 원인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요인이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위험이 2~10배까지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췌장(이자)은 위장 뒤쪽에 붙어 있다. 각종 소화액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한다. 즉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 암이다. 위치가 깊숙해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종양이 아주 커지기 전까지, 또는 다른 장기로 퍼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췌장암 환자 가운데 5~10%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지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미국 건강·영양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췌장암을 유발하는 주요한 위험 요인에 대해 .. 건강코너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