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대변의 색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을 보이며 피부와 눈의 흰자위가 누렇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화장실은 배변 욕구만 해결하는 곳이 아니다. 내 몸 전체의 건강을 살피는 공간이기도 하다. 배변 습관의 변화, 대변-소변의 모양 및 색깔 변화, 출혈 여부 등으로 암 등 위험한 병을 일찍 발견할 수도 있다. 내 대변이 더럽다고 물 내리기에 급급하면 안 된다. 유심히 들여다 보는 것 만으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화장실에서 나의 배설물을 살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아보자. 몸에 병이 생긴 징후... 대변, 소변을 보면 안다 갑자기 대변의 색이 흰색이나 회색으로 변하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이 진한 갈색이나 붉은색을 보이며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