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244

"다른 장기로 퍼져도 별 증상 없어"...췌장암 막으려면 가장 중요한 4가지

흡연은 췌장암 발병 원인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요인이다. 또한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위험이 2~10배까지 높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췌장(이자)은 위장 뒤쪽에 붙어 있다. 각종 소화액과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한다. 즉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췌장암은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 암이다. 위치가 깊숙해서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까닭이다. 종양이 아주 커지기 전까지, 또는 다른 장기로 퍼지기 전까지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췌장암 환자 가운데 5~10%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지만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미국 건강·영양 정보 매체 ‘잇디스낫댓(EatThis, NotThat)’ 등의 자료를 토대로 췌장암을 유발하는 주요한 위험 요인에 대해 ..

건강코너 2025.06.02

남편보다 오래 살지만...85세 이상 여성 중 치매 28.34% 왜?

지금 중년이라도 운동, 숙면, 스트레스-우울증 예방, 두뇌 활동 등을 통해 치매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혈관에 좋은 통곡물, 베리류, 견과류, 생선 등을 충분히 먹는 등 음식에도 주의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치매역학조사(2023년)에 따르면 올해 치매 환자 수는 97만 명으로 추정되었다. 고령일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의 치매 유병률(인구 중 치매 환자 수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5세 이상 여성 중 치매 환자 수의 비율이 28.34%나 됐다. 여성은 남성보다 오래 살아도 치매 등 각종 질병으로 고생하여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85세 이상 여성 중 치매 28.34%, 남성의 2.5배...삶의 질 추락 65세~79세..

건강코너 2025.05.29

건강 장수의 출발점은 혈액 정화...피 탁하게 만드는 최악 식생활은?

평소 혈당 관리를 잘 해야 당뇨병, 비만 예방-관리에 좋다. 탄수화물을 전체 에너지의 55~65% 섭취하면 혈당 개선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지금 중년이라면 피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 장수의 기준이기 때문이다. 핏속에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많은지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좋다. 고지혈증은 심장-뇌혈관병 위험을 높이고 당뇨병이 있으면 통풍, 신장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피 건강은 식습관이 중요하다. 경각심 차원에서 혈액-혈관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핏속 상태 살펴야...100세 건강 장수인들의 혈액은? 100세 넘게 사는 사람의 피는 달랐다. 국제 학술지 《게로사이언스(GeroScience)》에 100번째 생일을 맞이한 사람들은 60대부터 핏속의 포도당, 크레아티닌, 요산..

건강코너 20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