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134

7080대 치매 안오려면...'이 나이'에 술 완전히 끊어야 한다

술은 신경 세포를 손상시켜 치매 위험을 증가시킨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치매는 누구나 두려워하는 뇌질환이다. 치매가 발생하면 정상이던 사람이 뇌의 인지 기능이 상해서 일상생활하기가 어렵게 된다.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중 하나가 술이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단기적으로는 기억과 판단을 포함한 사고 과정을 이어주는 신경전달물질을 교란시키고 신경 염증을 초래한다. 오랜 시간 과다 노출될 경우 신경 세포의 사멸과 뇌 위축을 유발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뇌는 반복적인 손상을 입게 되고, 이는 알코올성 치매로 이어진다. 이와 관련해 세계적인 치매 전문가가 노년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술을 완전히 끊어야 하는 정확한 나이를 밝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미국의 저명한 신경학자이자 작가인 리처..

건강코너 2025.01.02

"안부딪혔는데 팔뚝에 멍?"…알고보니 '이 장기' 아프단 신호라고?

간이 손상되거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출혈과 멍이 들기 쉬운데, 이는 흔한 부작용이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간은 가장 큰 내부 장기로 가장 많은 일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간 기능이 저하된 채로 살고 있으며, 그 사실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간 질환은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간염, 간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광범위한 용어이다. 이중 ‘침묵의 전염병’으로 불리는 NAFLD의 주된 원인은 체중 증가인데 2형 당뇨병, 고혈압, 고중성지방,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대사 위험 요소도 있다. 지방간 질환은 간경변과 간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다이어트, 운동, 금주와 같은 예방 조치가 간 질환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미묘하거나 전혀 나타나지 ..

건강코너 2025.01.01

'인공 항문' 어쩌나... 대장암 한해 3만3천명, 최악 습관은?

대장암 증상은 1) 갑자기 변을 보기 힘들어지거나 변 보는 횟수가 바뀌는 등 배변 습관의 변화 2) 설사, 변비, 배변 후 변이 남은 듯 불편한 느낌 3)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 4) 예전보다 가늘어진 변 5) 복통, 복부 팽만, 체중이나 근력의 감소, 피로감, 소화 불량,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국가암등록통계(2023년 12월 발표)에 따르면 대장암은 3만 2751명(2021년)의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전체 암 27만 7523건 가운데 11.8%나 됐다. 갑상선암과 암 발생 1, 2위를 다투고 있다. 남녀 차이가 크지 않다. 남자 1만 9142명, 여자 1만 3609명이다. 중년의 50~60대 환자가 절반 정도다. 경각심 차원에서 대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5년 생존율 7..

건강코너 2024.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