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134

“아침엔 달걀, 저녁엔 콩밥”...이렇게 식사하면 살 빼주는 호르몬 잘 나와

고단백질 아침식사는 갑상선 호르몬 등을 잘 나오게 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욕을 무조건 참고, 식단을 엄격하게 조절한다고 해서 체중이 쉽게 줄어들지 않는다. 건강한 식사법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지치기 않고, 안정된 기분 상태를 유지시키며 살빼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을 말한다. 건강한 식사를 하면 체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들도 제 기능을 하게 된다. 이는 신진대사를 북돋우고 기분을 개선하며 힘을 북돋우는데 도움을 준다. 또 체중 조절에 기여하는 호르몬 분비를 유도한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을 원활하게 분비되게 하는 식사법을 알아봤다. “아침식사는 탄수화물을 적게”=고단백질 ..

건강코너 2025.02.07

고혈압으로 병원 찾은 사람 747만 명... 가장 신경 써야 할 ‘이것’은?

고혈압의 위험 요인은 다양하다. 유전, 흡연, 과음, 운동 부족 등이다. 특히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을 빼놓을 수 있다. 우리 식단에 국, 찌개, 반찬, 면 등 짠 음식이 너무 많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고혈압은 증상이 거의 없다. 혈압을 재지 않으면 모른다.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러는 사이 다른 병으로 악화된다. 고혈압이 매우 위험한 이유다. 심장-뇌혈관질환은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장애를 남길 수 있다.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되면 고통스러운 투석을 한 번에 4시간, 일주일에 3번 해야 한다. 삶의 질이 무너진다. 경각심 차원에서 고혈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연평균 2.8%씩 늘어... 심장-뇌혈관질환, 신장병 함께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간한 ‘2023년 건강보..

건강코너 2025.02.04

췌장암 증가 vs 위암 감소 “무슨 일?”...췌장 힘들게 하는 최악의 식습관은?

고열량-고지방 등 서구식 식단을 즐기면 췌장암, 유방암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식습관의 변화 때문인가? 우리나라 암 발생 추세에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이다. 그러나 췌장암, 유방암 등은 증가하고 있다. 오랫동안 전체 암 발생 1위였던 위암은 짠 음식 절제, 국가암검진 도입 등으로 인해 감소세가 확연하다. 그런데 췌장암은 왜 늘고 있을까? 췌장암, 여성의 암 6위에 진입 “담배 덜 피우는데”...무슨 일?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의 국가암등록통계를 보면 2022년 신규 암 발생자 수는 28만 2047명이다. 여성에서 많이 발생한 암은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폐암..

건강코너 2025.02.03

콜록콜록 '비상 시기'... 호흡기 지키는 비법

콜록콜록···, 롤러코스터 같은 기온 탓인지,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며 면역력이 떨어져서인지, 지구가 몸부림치면서 바이러스들이 기운을 얻어서인지, 주위에서 기침 소리가 요란합니다. 질병청은 독감, 코로나19에 사람메타뉴모바이러스(HMPV),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이 함께 기승을 부린다고 경고했는데, 한국인들 호흡기에 비상이 걸린 셈입니다. 독감은 증세가 심하고 전파도 잘 되는 것을 ‘A형’으로 분류하는데, 지난해 말부터 A형이 두 종류 함께 유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여름에 줄어들다가 다시 연말부터 급증하고 있지요. HMPV는 중국, 인도 등지에서 유행해 세계의 눈길을 끌었지만,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발병하고 있는 병인데 최근 급증하고 있다네요. 영유아에게서 유행하는 ..

건강코너 2025.02.02

“병원 진료 암 환자 중 유방암 가장 많아”... 왜 급증했나? 최악 생활 습관은?

건강을 위해 음주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주량이 많으면 유방암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특히 폐경을 한 여성이 매일 한 잔씩 술을 마실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도가 30% 증가한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늘(12일) 발간한 ‘2023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병원 진료 암 환자 중 유방암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만 명 당 유방암은 495명이었다. 이미 유방암은 여성 최다 발생 암이지만, 국내 전체 최다 암 기록까지 깰 기세다. 2021년에는 갑상선암, 대장암이 1, 2위를 다투었다. 유방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2021년에는 전체 암 5위였는데... 유방암 왜 이리 크게 늘었나? 중앙암..

건강코너 2025.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