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134

심장 혈관 막히는 과정 보니... “고지혈증 너무 많아” 최악 식습관은?

심장-뇌혈관병 발생 위험을 높이는 기저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등이고 흡연 등 나쁜 생활 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 혈관이 수축되고 노폐물이 쌓여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혈관병을 걱정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오르고 심장 박동이 빨라진다. 심장과 뇌의 혈관에 부담이 커져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같은 심장-뇌혈관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뇌졸중은 목숨을 건져도 몸의 마비 등 장애가 남을 수 있다.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쌀쌀한 날씨에 혈전 쉽게 만들어져... 갑자기 생기는 심뇌혈관병 증상은? 추위에 체온이 낮아지면 피가 끈끈해지고, 혈전도 쉽게 만들어져 심장-뇌혈관이 ..

건강코너 2024.12.25

“증상 없는 경우 너무 많아”...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폐암은 어느 정도 진행한 후에도 감기 비슷한 기침과 가래 외의 별다른 이상이 없어 진단이 매우 어렵다. 대기오염, 라돈, 미세먼지 등의 영향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 저선량 폐암 CT가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암 3~4기의 환자들이 “증상이 없었는데... 왜?” 되묻는다. 몸이 아파야 알아채는 데 전혀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빨리 대처하면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암은 거의 말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늦게 발견하니 암이 질병 중 사망률 1위다. 암을 조금이라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아파도 ‘침묵’... “늦게 발견하니 암 전이, 수술..

건강코너 2024.12.22

견과류 왜 심장에 좋나 했더니...'이 3가지' 다 갖고 있었네

견과류에는 마그네슘, 오메가-3 지방산, 아연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어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적당한 양의 영양소를 음식을 통해 섭취하면, 대부분의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만성 질환 중 가장 사망률이 높은 심장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와 음식을 정리했다. 마그네슘: 녹색 잎채소, 견과류=마그네슘은 근육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심장 근육이나 혈관의 수축, 이완을 도와 협심증이나 부정맥의 발병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심장병의 원인이 콜레스테롤보다는 저 마그네슘 혈증일 확률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

건강코너 2024.12.20

왜 남편은 아내보다 일찍 세상을 떠날까?

은퇴한 중년-노년 남편들도 30세 미만 부부(가사 분담 56.4%)처럼 집안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 아내를 위하고 본인의 건강을 위한 길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 달에 1~2번 8명이 모이는데, 이제 모두 혼자가 됐어요” 80대 중반의 동네 어르신(여성)이 최근 또래 친구의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며 이제 8명 모두가 홀몸(홑몸)이라고 했다. 친구들 일부는 지팡이에 몸을 의지하고 있지만 비교적 건강한 편이라고 했다. 최근까지 남편이 생존했던 친구는 모임 때마다 “밥 해줘야 한다”며 먼저 귀가하곤 했다. 노년에 혼자 사는 할머니들은 익숙한 풍경이다. 자녀에게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건강을 챙기며 혼자서 집안일을 다한다. 가장 두려운 치매 예방을 위해 매일 일기도 쓰는 분들도 있다. 여성이 더 오래 살지..

건강코너 2024.12.19

“맨발 걷기 운동 했다가 너무 후회”... 위험 자초하는 최악의 습관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당뇨 합병증인 말초신경병증으로 발끝의 감각이 둔화된 경우, 맨발로 걷는 운동은 위험할 수 있다. 발에 상처가 생겨도 통증을 느끼지 못해 방치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하고 있다. 맨발로 흙을 밟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 때문이다. 맨발 걷기 전용 길 외에 일반 등산로에서도 맨발 걷기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사람도 있다. 바로 당뇨병 환자이거나 전 단계,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다. 발에 세균 감염은 물론 매우 심하면 절단 위험도 있다. 질병관리청의 자료를 토대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맨발 걷기를 피해야 하는 이유를 알아보자. 맨발 운동 했더니, 오히려 위험 자초... 왜? 당뇨병을 오래 앓고 있거나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건강코너 2024.12.16

통조림도? 식탁에서 치워야 할 암 유발 음식 10

통조림 식품에는 캔 내부 코팅제로 사용되는 BPA라는 화학 물질이 포함될 수 있다. BPA는 내분비계를 방해하고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우리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들 중에는 나도 모르게 몸에 해로운 음식들이 숨어있다. 그중에서도 몇 가지 음식들은 암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내추럴(Health Natural)의 자료를 바탕으로 건강을 위해 피해야 하는 10가지 음식들을 알아본다. 1. 가공육= 베이컨, 소시지, 핫도그 같은 가공육에는 질산염과 아질산염이라는 화학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들은 체내에서 발암 물질로 변할 수 있어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 가공육 대신 신선한 닭고기나 생선을 선택하는 ..

건강코너 2024.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