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023

“암 발생에도 남녀 차이 크다”… 여성 췌장암 많은 이유가?

췌장암 예방을 위해 육류 중심의 고지방-고칼로리 식사를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 비만을 조절하는 게 좋다. 당뇨가 있으면 췌장암 위험이 높아진다. 탄수화물-단 음식도 절제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1년에만 우리나라에서 27만 7523명의 암 신규환자가 발생했다. 남자 14만 3723명, 여자 13만 3800명이다. 많은 암들이 50~60대에 집중되어 있어 중년들은 갱년기에 이어 이중의 고통을 겪고 있다. 암 발생은 성별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리나라 인구, 50대까지 남자가 더 많지만…60대부터 역전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2024년 6월 현재)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 수는 5127만여 명이다..

건강코너 2024.08.28

“피가 잘 돌아야 힘이 불끈”…혈액 순환 개선 돕는 식품 11

블루베리 등 베리류 과일은 혈액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관은 우리 몸의 고속도로와 같다. 이 길을 따라 혈액이 흘러 심장과 뇌에서 근육과 피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영양분과 산소를 운반한다. 혈관을 따라 혈액이 도는 것, 즉 혈액 순환이 잘 돼야 풍부한 영양과 산소 공급으로 백혈구의 활동이 활발해져 각종 세균으로부터 몸을 지켜낼 수 있다. 반면에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손톱이 부서지기 쉬우며 털이 빠질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발기를 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 두통, 수족냉증, 손발 저림, 변비부터 성인병,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까지 다양한 이상 증상이..

건강코너 2024.08.25

“운동하기엔 너무 늙었다?”…나이 들수록 더 움직여야 하는 이유

나이가 들어서도 운동을 꾸준히 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 등 신체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들은 수많은 이유를 댄다. 물론 일부는 유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분명히 알아둬야 할 것은 움직이지 않고 고요히 있는 것은 나쁘다는 것”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320만 명이 신체 활동 부족으로 사망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특히 노인의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가 소개한 운동과 노화에 대한 진실을 정리했다. 운동하기엔 너무 늙었다?=운동은 노인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에게 좋다. 적당한 양의 신체 활동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물론 노인들은 운동 전에 먼저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평소 비활동적이었다면 매일..

건강코너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