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코너 3242

“췌장이 쉴 시간 없어, 왜?”...췌장암 위험 높이는 최악 식습관은?

췌장은 지방의 소화를 돕는 췌액과 혈당 조절에 중요한 호르몬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매일 고지방-고칼로리 야식을 먹는다면 췌장에 부담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암의 기본 치료법은 수술이다. 하지만 암을 너무 늦게 발견하면 수술이 어렵다. 특히 온몸에 전이된 상태로 암 진단을 받으면 생존율이 떨어진다. 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는 물론 중기에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평소 내 몸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중기에도 암을 발견하기가 어렵다. 경각심 차원에서 췌장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수술 힘든 췌장암 환자에 고압 전기 활용...“후속 연구 더 필요” 오는 30일 미국 내슈빌에서 열리는 인터벤션 영상의학회(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수술..

건강코너 2025.05.20

“아몬드 한 줌 먹었더니 잠 술술?”…잠 부르는 음식 vs 방해하는 음식

트립토판을 포함하고 있는 우유와 마그네슘 등이 들어있는 아몬드는 잠을 잘 오게 하는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그동안 여러 연구를 통해 수면이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잠이 모자람, 즉 수면 부족은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치지만 특히 만성적 수면 부족은 신체 기능을 손상시킨다. 수면 부족은 경미한 단기적 수면 부족과 만성적 수면 부족이 있다. 단기적 수면 부족도 주의력과 단기 기억력에도 악영향을 미치며, 감정 조절을 힘들게 하고 식탐을 높이기도 한다. 만성 수면 부족의 경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더욱 커진다. 만성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의 한 형태로 몸 전체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만성 수면 부족은 불안과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거나 기존 상태를..

건강코너 2025.05.19

"수명 차이가 4년?"...운동하는 사람 vs 안하는 사람, '이렇게' 다르다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과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 사이에는 건강상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성인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시간 반 정도 신체 활동을 해야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신체 활동은 빨리 걷기처럼 중간 강도의 운동을 의미한다. 달리기처럼 강도를 높인다면 일주일에 75분 정도의 운동만으로도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 또 가능하다면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이러한 운동 시간을 준수하면 근육 밀도가 높아지고 심장 질환이 예방되는 등 보다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게 된다. 이보다 적은 시간의 운동은 무가치하다는 의미가 아니다. 10분이라도 운동을 한다면 안하는 것보다는 건강상 이득이 많다. 단, 규칙..

건강코너 2025.05.18

''남편은 아내보다 일찍 죽는다''...60대 남자의 사망률 여자의 2.7배 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 같은 30%는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 담배를 끊고 음식을 가려 먹으면 암 사망의 60%를 줄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자는 여자보다 평균수명이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통계청 자료에서도 확인된다. 우리나라 사람의 기대수명은 여자 86.4세, 남자 80.6세(2023년 기준)로 5.8년 차이가 난다. 2000년 7.4년에 비해 남녀 격차가 줄고 있는 추세다. 남자도 담배를 끊고 운동을 하는 등 건강 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부가 같이 살아도 생활 습관이 다르면 수명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60대 남자의 사망률 여자의 2.7배...50대 2.4배, 70대 2.2배 통계청이 지난달 발표한..

건강코너 2025.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