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장에 두 손 모은 교황…"우리는 모두 형제" 한국에서의 마지막 미사 직전, 프란치스코 교황은 명동성당에서 이웃 종교 지도자들을 만났습니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자승 스님의 합장에는 함께 두 손을 모았고, 정교회 조성암 대주교와 뺨을 맞대고 인사를 했습니다. 성공회 김근상 주교가 가지고 온 둥근 십자가에는 입을 맞추며 고.. 깊은 샘물 201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