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을 방해하는 어떤 문제들을 우리는 ‘억압된 감정’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억압된 감정은 그들을 정서적으로 속박하는데 그 표현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다. 고통스러운 기억을 한번도 직면하지 않았거나 그것으로부터 자유케 된 적이 없는 사람은 어떤 특정한 연령과 그 발달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남게 된다. 몸과 마음은 어른처럼 성장했지만 그들의 감정적 성숙은 절대로 어떤 수준을 넘지 못한다. 그 특정한 지점에 걸려서 억압되었다고 해서 성격상 ‘정서적 업압’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한 억압된 감정의 대부분은 나사를 조이는 것과 같이 우리를 얽매고, 악습과 같이 묶고 있는 기억으로부터 온다.
이러한 고통스러운 기억은 큰짐을 지고 수영하는 것과 같아서 그 짐이 너무 무거워 간신히 물에 뜨는 정도이다. 그들은 감정적, 영적으로 힘을 너무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 상한감정과 억압된 기억의 치유/데이빗 A. 씨맨즈 지음/죠이선교회출판부. P. 65
출처 : 달맞이꽃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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