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생의 치유기도

[스크랩] 의식을 흐리게 하고 영혼을 타락시키는 죄

뚜르(Tours) 2008. 9. 16. 16:35

 

영혼을 강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하느님과의 관계이며,

영혼과 하느님과의 관계를 파괴하는 것은

죄라고 말할 수 있다.

 

신약 성경은 죄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우리 안에 있는 병적인 죄책감 불러일으키려고 애쓰지 않았다.

오히려 성서는 우리의 윤리적이고 심리적인 의식의 수준을

끌어 올리려고 애쓰고 있다.

 

우리는 죄로 기울어지는 성향을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다.

죄는 우리의 의식을 흐리게 하고 영혼을 타락시키면서

계속해서 우리를 하느님으로부터 소외시키기 때문에

우리의 중요한 내면의 적이다.

 

이 진리를 심리적으로 말할 때,

우리는 죄는 자기중심적인 삶의 결과이고

이러한 삶은 항상 우리를 중심의 창조적인 삶으로부터

떼어 놓는다고 말한다.

 

초대 교회는 죄 그리고 무지,

죄와 영혼의 타락사이의 관계에 대해

영적이고 심리적인 위험성을 인식했다.

 

초대 교회에서 죄를 탐닉하는 것은

빛으로부터 자신을 차단시키는 것이었다.

이것은 하느님과 영혼과의 접촉을 단절시키고

궁극적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면서

영혼의 무지와 어두움만 증가시켰다.

 

무지는 영혼을 어둡게 하는 성향이 있고

영혼을 죄로 이끌며

더 나아가 죄는 자아인식과 깨달을 수 있는

영혼의 능력을 흐리게 하면서 영혼을 어둡게 한다.

따라서 빛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영혼은 하느님과 격리된다. 

 

-"육체와 영혼의 치유" 에서

영적성장을 위한 감성수련 문종원신부

출처 : 영적 성장을 위한 감성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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