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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연중 제9주간 화요일 -마르코 12,13-17

뚜르(Tours) 2011. 3. 8. 10:35

3월 8일 연중 제9주간 화요일 -마르코 12,13-17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합당합니까, 합당하지 않습니까?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13-17
그때에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은 13 예수님께 말로 올무를 씌우려고,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몇 사람을 보냈다. 14 그들이 와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저희는 스승님께서 진실하시고 아무도 꺼리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압니다. 과연 스승님은 사람을 그 신분에 따라 판단하지 않으시고, 하느님의 길을 참되게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합당합니까, 합당하지 않습니까?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15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다 보여 다오.” 16 그들이 그것을 가져오자 예수님께서, “이 초상과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황제의 것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7 이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그들은 예수님께 매우 감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오늘의 묵상* 천주님을 좋아하는 사람들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합당합니까, 합당하지 않습니까? 바쳐야 합니까, 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잘못 대답했을 경우 큰 타격을 입을 질문이었습니다. 반대의 입장에 있는 두 부류의 사람 앞에 한쪽을 선택했을 경우, 다른 쪽 사람들의 집요한 공격에 시달릴 것이 분명합니다.

 

    그들의 계략을 잘 파악하신 예수님의 답변은 훨씬 절묘합니다. 하느님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참으로 대단한 답변을 하십니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위에 의해 요구되는 의무와 도리에 충실 하라는 말씀입니다. 소득을 얻었으면 그에 따르는 백성으로서의 의무, 납세의 의무를 다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거기에 그치지 않습니다.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고 덧붙이십니다.

 

    황제는 누구며, 하느님은 또 어떤 분이십니까? 세상의 왕, 세상의 통치자들, 아무리 난다 긴다 할지라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입니다. 부족하기 이를 데 없으며, 큰 실수를 밥 먹듯이 합니다. 우리와 똑같은 결점과 한계를 지니고 살아가며 언젠가 그 자리에서 물러서야 합니다. 잘 못 통치를 했을 경우 국민들로부터 혹독한 심판도 받습니다. 권좌에서 물러서고 나서의 모습을 보십시오. 그 모습이 너무나 허전하고 쓸쓸합니다. 결국 우리와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한 나약한 인간이 황제며, 대통령이며 수상입니다.

 

    그러나 하느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일국의 황제나 통치자와는 근본적으로 비교가 안 될 분이십니다. 삼라만상을 지배하시는 분, 우주만물을 통솔하시는 분, 잠시 통치하는 분이 아니라 세세대대로 영원히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당연히 하느님께 우선권을 드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황제와 하느님은 애초부터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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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아도 행복하게 


현재의 삶에
만족을 하는 것이 행복이다.

주어진 인생을
웃음으로 사는 것이 행복이다.

가볍고 편안한 마음이 행복이다.
인생을 계절에 비유하면,

10대는 이른 봄, 싹트는 계절이고,
20대는 봄, 꽃피는 계절이다.

30대는 초여름, 신록의 계절이고,
40대는 한 여름, 성숙의 계절이다.

50대는 가을, 수확의 계절,
60대는 늦가을, 단풍의 계절이다.

70대는 초겨울, 낙엽의 계절,
80대는 한 겨울, 백설의 계절,
90대는 잠자는 계절이라고 한다.

잠자는 계절에 이르기까지,
항상 푸른 마음으로 살 때
행복은 찾아온다.

행복으로 가는 길은
지름길도 없으며,
일상의 현실을
슬쩍 비켜가지도 않는다.

오히려 행복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을
통과해 간다.

게다가 우리는
추구하는 목표를 위해
대단한 비용을 들일 필요도 없다.

우리는 다만
이 순간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우리 주변의 작은 일들을
볼 수 있는 눈을 뜨면 되는 것이다.

새들이 앉아 있는 나무,
먼 바다,
폭풍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면 된다.

삼라만상이 아름다움을 인지하고,
자신이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풍요로운지를 느끼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것은 일종의 선물이다.

- 좋은 글 중에서



카페-가톨릭사랑방



불안해 하고 걱정해도
문제가 바꿔지지 않는다면
그리고 지금 바꿀수 없다면

지금 주어진 환경에서
그때 그때의 작은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는
소소한 행복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그리 높지 않은 뒷산에 올라가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즐거워 하는 기쁨 같은
작은 행복을...


 




♥-- 행복 --♥

행복은 그저 내가 느끼는 기쁨의 순간 이지만
찾아 헤메면 오지 않는것을.
행복은 늘 가까이에서 자리 하는것을....
그대가 느끼는 행복을 찾아 하루 빨리 슬픔에서 벗어 난다면
그것은 나의 기쁨이요 영원한 그대의 보금자리 인것을......
그대의 행복을 비는 나의 아름다운 마음이
그대 평생 사는 날까지 그대의 마음속에 자리했으면 좋겠소

 사랑을 위한 기도 
 나의 외로움을 위한 사랑함이 아니라
                        그대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희생이 따를 지라도
                        그 희생 마저 기쁨으로
                        그대에게 드릴수 있는 사랑 되게 하소서


                        그대 다가설수 없는
                        먼 그리움의 하늘위에 있어도
                        한 줄 외줄에 목숨걸 수 있는
                        사랑 되게 하소서


                        줄이 끊어져 맺어질수 없는 인연으로 고통받아도
                        끝없는 기다림으로 그 고통 참고 견딜수 있는
                        사랑 되게 하소서


                        그러고도 마음의 너그러움이 남아 있다면
                        그대의 사랑 다시 찾게 해주어
                        주름진 얼굴 위에
                        삶의 그늘이 내려지는 순간까지
                        진정 후회하지 않았노라 확신할 수 있는
                        사랑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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