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내 등 뒤에 계신 분 미국에 수잔 앤더슨(Suzanne Anderson)이란 여인이 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눈 수술을 받다 실명했습니다. 그때부터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했습니다. 여러 번 넘어지며 서러워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렇게 보름쯤 지날 무렵,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요.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살펴주시네요." 알고 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길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 혹 당신은 시련 속에 계십니까? 하느님은 시련 속에 빠져 있는 당신 뒤에서 지켜보시며 말씀하십니다. "힘을 내어라, 너는 할 수 있단다. 일어나 걸어라!" 오늘(16일)부터 주일(18일)까지 하느님의 종 125위 시복청원기도운동을 위해 제주도로 갑니다. 행복하셔요. 2012. 3. 16. Marti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