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 편의 詩

"꿈을 버리지 마세요"

뚜르(Tours) 2012. 7. 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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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은행 채용시험에서
면접을 봤지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실망한 남자는
면접이 끝난 후 돌아가는 데
은행 바닥에 떨어진 날카로운 핀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무심히 그 핀을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고는 나갔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가는 도중
은행 인사팀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내일부터 출근하십시오."
"네? 저는 어렵다는 말을 듣고 왔는데요."

다음날 은행으로 가자,
인사팀 과장이 남자의 손을 잡으며 말했습니다.

"어제 자네가 돌아갈 때 바닥에 있는 핀을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는 걸 봤네.
은행은 작은 일에도
세심한 주의와 정성을 기울여야 하는 곳이니,
자네는 이 곳이 적성이네."

이 남자는 훗날
프랑스 제일의 은행가가 되었습니다.

- 김고은 님 -

 

작은 것에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잠마의 습기가

온 몸을 무겁게 짓누르네요

 

작은 일에 희망을 가지고

경쾌한 출발을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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