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비교는 세 사람을 죽인다

뚜르(Tours) 2013. 8. 5. 09:38
비교는 세 사람을 죽인다.

 

 

 

         비교는 세 사람을 죽인다.  

 

몇 년 전 한 여성잡지에서

다음과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 남편들이 이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1위는 바로 “이웃집 남편”이었습니다.
이유중에 하나가 흥미롭습니다.
참, 기가 차서!

 

집사람 말을 들어보니까

우리 옆집 남편은 돈도 잘 벌어오고

인간성도 좋고, 날이면 날마다

부인한테 비싼 옷도 덥석덥석 사주고,
집안일도 척척 해내고

게다가 아이들 교육에다 처갓집 일도 꼼꼼히
챙겨주는 걸 잊지 않는다니

얄밉지 않습니까?


집사람 말을 들어보면 아무리 이사를 다녀도

우리 옆집엔 꼭 그런 남자만 산다니까요!”..........ㅎㅎ
비교때문에 생기는 우스개같은 진실입니다.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비교당하는 것입니다.
비교는 때로 경쟁심을 불러 일으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신감과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사람을 비교하면 세 사람을 죽입니다.


먼저, 비교하는 사람
두번째, 비교당하는 사람(자기자신),
마지막으로 비교 대상.


옆집 똘이엄마처럼 당신도 돈 좀 아껴써..
옆집 아이는 이번에 반에서 1등했다는데...
이번에 사촌형은 장학금 받았다더라...
내 친구 남편은 이번에 승진했다는데....


비교급을 안 썼다고, 비교하지 않은게 아니다.
오늘...

비교보다는 칭찬한마디 어떨까요?


그냥.."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말해버리면 어떨까요?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이라고 답변해보세요.


가족간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하하하


 

-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