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바로 “이웃집 남편”이었습니다. 이유중에 하나가 흥미롭습니다. 참, 기가 차서! 집사람 말을 들어보니까 우리 옆집 남편은 돈도 잘 벌어오고 인간성도 좋고, 날이면 날마다 부인한테 비싼 옷도 덥석덥석 사주고, 집안일도 척척 해내고 게다가 아이들 교육에다 처갓집 일도 꼼꼼히 챙겨주는 걸 잊지 않는다니 얄밉지 않습니까? 집사람 말을 들어보면 아무리 이사를 다녀도 우리 옆집엔 꼭 그런 남자만 산다니까요!”..........ㅎㅎ 비교때문에 생기는 우스개같은 진실입니다. 사람이 제일 싫어하는 것은 비교당하는 것입니다. 비교는 때로 경쟁심을 불러 일으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신감과 자존감에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사람을 비교하면 세 사람을 죽입니다. 먼저, 비교하는 사람 두번째, 비교당하는 사람(자기자신), 마지막으로 비교 대상. 옆집 똘이엄마처럼 당신도 돈 좀 아껴써.. 옆집 아이는 이번에 반에서 1등했다는데... 이번에 사촌형은 장학금 받았다더라... 내 친구 남편은 이번에 승진했다는데.... 비교급을 안 썼다고, 비교하지 않은게 아니다. 오늘... 비교보다는 칭찬한마디 어떨까요? 그냥.."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말해버리면 어떨까요? 이유를 물어보면.... "그냥"이라고 답변해보세요. 가족간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이유가 있어야 할 이유는 없잖아요.........하하하 -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