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손님들에게)

일정이 없는 수요일

뚜르(Tours) 2023. 7. 26. 08:33

 

행복한 오늘을 위하여

세상을 사노라면

둘이지만 하나임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부부 사이에서, 친구 사이에서,

교우 사이에서...

마치 하나의 막대기 양 끝을

잡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듯,

외모는 달라도 생각이 같을 때

그런 순간을 느낀다.

살맛 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할 때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처럼,

내가 슬프면 그 끝을 잡고 있는

상대도 슬프기에, 되도록이면

나는 언제나 행복해야 한다.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행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오늘 하루의 행복을 위하여 목숨을 걸자!

- 민주현의《가슴에 묻어둘 수 없는 사랑》중에서

 

 

비는 안 내리지만 축축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일정이 없는 수요일입니다.

마음 편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서 지난주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23세 여교사의 일기장을 보여주며

지금의 교육계의 모순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학생과 면담을 하고 훈계를 하려면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참담한 현실이

이 아침을 불편하게 하네요.

 

하루속히 대다수의 국민이 바라는

정의와 공정, 진실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아멘!!!

 

'Greetings(손님들에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나 집안의 내력  (0) 2023.07.28
좌랑공(휘 안평)종중 이사회  (0) 2023.07.27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개의 금'  (0) 2023.07.25
옹기장학회 미사  (0) 2023.07.24
귀 있는 사람은 들어라  (0) 202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