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사랑하는 이름을 가만히 불러 봅니다.
얼굴이 밝게 떠오르고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손을 가슴에 얹고 심장 소리를 들어 봅니다..
힘차게 뛰는 심장이 경이롭고.
내 몸의 모든 기관을 사랑하게 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어제 옹기장확회 미사에서
혜화동성당 주임신부님의 강론 중에
기억나는 대목입니다.
한 형제가 미사에서 신부님의 강론이 너무 좋았답니다.
그 내용은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개의 금'은
황금, 소금, 지금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형제는 아내에게 자랑하려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개의 금'이 뭔지 알아?"
아내가 답을 보내왔습니다.
"지금 현금 송금"
형제가 답을 보냈습니다.
"방금 쬐금 송금"
우스개 소리이지만 그 안에 현실이 들어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후덥지근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지난주 시술했던 치아의 뒷마무리와
새로운 시술을 받으러 가야겠습니다.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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