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전경,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원장- 한영제 장로, 연구자-이덕주 교수)
2층 전시실
한국에 복음이 들어온 길
한국에 복음이 들어온 길
대진경교유행중국비 탁본
당나라 때(635 A.D.) 중국에 들어온 네스토리안 계통의 기독교로 경교로서 경교가 번성하였던 781. A.D에 대진사에 세워진 것으로 중국 내 선교역사와 교리 내용을 적은 비문이다. 후에 탄압으로 땅속에 묻혀있다 1635년 예수회 신부들에 의해 발굴 1907년 현재 비림에 보관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과 사진은 본 블러그 "숭실대박물관"을 참조 하십시요.
양피지 성경(앞면), 14세기 낱장 양피지 성경사본
양의 내피를 얇게 갈아 붓으로 짖접 쓴 라틴어 성경이다. 영국 윈체스터에서 필사되어 "윈체스터 성경" 이라고 불리우는데 내용은 시편이다. 장이 바뀌는 첫 글자는 금으로 칠했다
가족성경, 1870-80, 미국에서 인쇄된 성경들
본문은 흠정역(KJV)으로 성경외에 지도, 연대표, 사진, 성경인물 및 지명 등이 첨부되어 있다.
앞면에 조상들의 사진을 붙일 수 있도록 하여 "가보 성경"의 기능을 하고있다
기리시단 성화, 19세기 일본 성화
일본의 기독교 역사는 16세기 예수회 신부들에 의해 시작 되었다. 기리시단은 일본의 카톨릭 신자를 부르는 이름이다. 처음 50년 동안은 번성 하였으나 도요토미, 도쿠가와 시대에 핍박으로 수천 명의 순교자를 낳았다. 이후 19세기까지 숨은 기리시단들에 의해 명맥을 유지하는데 이때 지방의 기리시단들은 불교도로 위장하여 혼합적 종교로 살아남게 되었다. 이 그림 역시 불교의 보현 보살(십자가 바로 아래 그림)에다 십자가와 예수의 라틴어 머리글자 "IHS" 를 새겨 놓고 예배시 사용 하였다. 십자가 부분에 그리스도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 이 그림은 일본 남부 시고쿠 ㅈ;방 츠시마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척사윤음, 기해년 박해(1839년) 시 천주교 배척 이유를 설명한 정부 발행의 책
조인영이 저술한 이 책은 13장의 겹장으로 되어있고 한문과 한글 병용하여 내려쓰시로 되었있다
당시 기독교를 "무군무부의 종교" "패륜의 종교" 로 많은 순교자를 내었다.
척사윤음, 병인년(1866년) 병인교난 때 천주교를 배척하는 이유를 설명한 정부문서
함경도 단천부사에게 전달된 왕실본으로 겹장 19장으로 되어있다. 대원군의 대대적인 천주교
박해를 보여주고 있다.
치명일긔
1895년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뮈텔 주교가 저술한 것으로 병인교난(1866-67) 때 순교한 당시 조선 교구장 베르뇌 주교 등 877명의 사적을 정리한 책이다. 순교자 중 24명이 1968년 성인으로 추대되었다.
예수 성심 그리스도상, 1930, 작자미상, 대나무를 배경으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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