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窓 조지운의 작품감상 매상숙조도(梅上宿鳥圖;17세기) 조지운(趙之耘;1637~ ?)은 조선 중기의 수묵화조화로 이름난 조속(趙涑)의 아들로, 아버지의 화풍을 이어받았다. 그는 그림 재주에 힘입어 중국을 다녀오기도 하였으며, 벼슬은 현감을 지냈고, 수묵화 조화와 묵매를 잘 그렸다. 조지운(趙之耘)이 그의 아호(雅號)를 매창(.. 푸른 강(滄江公 諱 趙涑) 2006.04.23
유홍준의 글 17세기 직업화가들은 주특기 살린 산수화 그려 창강 조속이라고 하는 조선시대 때 문신은 까치와 새를 잘 그렸는데 숙조라고 하는 잠든 새. 그런데 숙조를 잠든 새라고 번역하는 것보다는 ‘조는 새’라고 그러는 것이 훨씬 더 시적이고 격이 있는 것 같아서 나는 조는 새라고 번역을 하는데, 나뭇가지.. 푸른 강(滄江公 諱 趙涑) 2006.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