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엄마1 하늘엄마께 하늘 엄마 1 하늘 엄마 1 내 엄마는 열아홉 꽃다운 나이에 시집을 오셨답니다. 청실홍실, 족두리에 고운 옷 입으시고 아홉 살 많은 신랑이 탄 말을 쫒아 그렇게 가마타고 시집오셨답니다. 열아홉 살의 큰 아들을 전쟁 중에 앞서 보내시고 휘문고교생만 보면 아들일까 하고 쫒아.. 내 마음의 기도 2006.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