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그곳에 가고싶다

"9월에 마지막 산내에서~(정읍)"

뚜르(Tours) 2010. 9. 30. 09:06

"9월에 마지막 산내에서~(정읍)" 

 

예덕리 들판에 가을 내려 앉았네요

  

 홍문리 이장님 소길들이기 하시네요

 

벼는 누렇게 가을을 맞이 합니다..

 

진산골 상리에서 추석에 못다한 윳놀이 중이시네요..

 

어느편에 거실래요...^^*

  

하례마을 코스모스 피어있는 가을마당

  

너듸에서 바라본 가을 옥정호

 

이화동 밭으로 할아버지 따라서 경운기타고 따라갔다오나봐요 손자가

어릴적 저 하교때 경운기도 얻어타고 다녔는데.. 덜컹덜컹 엉덩이에 불이 나지요...ㅎㅎ 

 

손모내기 하던 방성동논도 이제 벼가 익어 가네요

 

사근다리 어르신들 장에 다녀오시나봐요

 

사근다리 버드나무앞 벼도 감도 익어 갑니다..

  

아무도 쓰지 않는 영동에 우물 지금은 수도시설이 집집마다 있어 지금은 쓰지 않지요

예전에 이곳에 동네 아낙네들의 웃음소리를 저 돼지감자꽃은 기억 할려나... 

 

파란 가을 하늘아래 대추가 알알이 영글어 갑니다.

풋대추 참 맛있지요...

  

너듸 청동에 대추 말리는 가을 마당입니다.

 

무궁화 파란하늘에 보니 참 이쁘지요

  

요즘 시골은 마늘심기가 한창입니다.

 

진산골에 아직 메밀꽃이 이쁘게 피어있네요

 

역시 가을 하면 코스모스죠...

  

저 호박 따서 호박죽 끓여 먹고 싶네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능다리 들판에 첫 수확인것 같네요...

 

 

9월에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이 지나면 10월이 오겠죠

참 바삐 보낸 9월이었네요

늦더위에 힘들어 했고 추석명절준비로 바삐 보내고 집중호우에 힘든날도 보내고요...

그렇게 힘들고 설레고 기쁘고했던 2010년 9월이 이별을 고하네요....

 

10월은 내 고향 산내에서 큰 축제가 열리네요

드라마 전우를 촬영했던 만경대 구절초 테마파크에서 옥정호 구절초 축제가 8일~17일까지 열리네요...

산내 사람들이 정성스럽게 가꾼 구절초가

소나무 숲에 하얀 눈이 온듯  구절초가 피어나겠지요...

새벽 옥정호 물안개필때 보면 더욱 환상적이지요....

인정많고 솜씨 좋은 산내사람들의 음식도 맛보실수 있고 산내에 특산품도 구입할수 있습니다.

작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니 올 해도 아마 성대하게 치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이들 와주실거죠.... 하나되미의 고향 산내로......

 

10월은 모든 님들 행복했으면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